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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56

제9장 숲의 쌍윳따 Vanasamyutta 1. 숲의 품 Vanavagga 1. 숲의 품 Vanavagga 9:1 멀리 여읨의 경 Vivek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한 수행승이 꼬쌀라 국에 있는 한 우거진 숲에 머물고 있었다.그때 그 수행승은 대낮의 휴식을 취하면서 세속적인 죄악에 가득한 나쁜 생각을 일으켰다.마침 그 우거진 숲에 살고 있던 하늘사람이 그 수행승을 가엾게 여겨 그의 이익을 위해서 수행승을 일깨우고자 수행승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그 수행승에게 시로 말했다."그대는 홀로 있고자 숲으로 들어왔으나 그대의 마음은 밖으로 흔들리네.사람으로서 사람에 대한 욕망을 제거하면, 탐욕을 떠나 즐겁게 되리라.불만족을 버리고 새김을 확립하라.그대를 새김을 확립한 참사람으로 기억하리라.지옥의 티끌은 제거하기 아주 어려우니 감각적 쾌락의 욕망이라는 .. 2017. 4. 18.
제8장 방기싸의 쌍윳따 Vangisasamyutta 1. 방기싸의 품 Vangisavagga 1. 방기싸의 품 Vangisavagga 8:1 출가의 경 Nikkhant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방기싸 존자가 알라비 국에 있는 악갈라바 승원에서 그의 존경하는 스승 니그로다 깝빠와 함께 있었다.그런데 그때 존자 방기싸는 출가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내기 수행승으로서 승원을 지키는 사람이 되었다.그때 많은 여인들이 잘 차려 입고 승원을 보기 위해 승원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바로 그 여인들을 보고 나서 존자 방기싸에게 좋지 않은 생각이 일어나 욕정이 그의 마음을 괴롭혔다.그래서 존자 방기싸는 '내게 좋지 않은 생각이 일어나 욕정이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은 참으로 나에게 해롭다. 참으로 나에게 유익함이 없는 것이다. 참으로 나에게 나쁜 일이 닥친 것이다. 참으로 나에게 좋은 일이 닥친.. 2017. 4. 16.
제7장 바라문의 쌍윳따 2.재가신도의 품 Upasakavagga 2.재가신도의 품 Upasakavagga 7:11 까씨의 경 Kasi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다끼나기리에 있는 에까날라라는 바라문 마을에서 마가다인들 사이에 계셨다.그때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가 파종할 때가 되어 오백 개 가량의 쟁기를 멍에에 묶고 있었다.마침 세존께서는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탁발하기 위해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셨다.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그래서 세존께서는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가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는 곳으로 가서 한쪽에 서 계셨다.마침내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세존께서 탁발을 하려고 서 계신 것을 보았다. 보고 나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까씨] "수행자여, 나는 밭을 갈고.. 2017. 4. 15.
제7장 바라문의 쌍윳따 Brahmasamyutta 1. 거룩한 님의 품 Arahantavagga 1. 거룩한 님의 품 Arahantavagga 7:1 다난자니의 경 Dhananjani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의 벨루바나 숲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빠 공원에 계셨다.그런데 그때 바라드자와 가문의 바라문녀인 다난자니가 부처님과 가르침과 참모임을 신뢰하고 있었다.그래서 바라문녀 다난자니는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들에게 식사를 들고 가서 세 번이나 기쁜 목소리로 말했다."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귀의합니다. 세사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귀의합니다.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귀의합니다. "이와 같이 말하자,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은 다난자니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바라문] "이 .. 2017.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