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ddhism/쌍윳따니까야56

제22장 존재의 다발 쌍윳따 3. 짐의 품 Bharavagga 22:22 짐의 경 Bhar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세존]"수행승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위하여 짐과 짐꾼과 짐을 짊어지고 내려놓는 것에 관해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수행승들이여, 무엇을 짐이라고 부르는가? 다섯 가지 집착다발을 짐이라고 한다.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들을 짐이라고 한다.수행승들이여, 무엇을 짐꾼이라고 부르는가? 사람을 짐.. 2018. 11. 15.
제22장 존재의 다발 쌍윳따 2. 무상의 품 Aniccavagga 22:12 무상의 경 Anicc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세존]"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무상한 것이다.수해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2018. 11. 5.
제22장 존재의 다발 쌍윳따Khandhasamyutta I.근본오십경 1.나꿀라삐따의 품 Nakulapituvagga 22:1 나꿀라삐따의 경 Nakulapitu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박가 국의 쑹쑤마라기리에 있는 베싸깔라바나 숲의 미가다야 공원에 계셨다.그때 장자 나꿀라삐따가 세존게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장자 나꿀라삐따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장자]"세존이시여, 저는 늙고 노쇠하고 고령인데다가 만년에 이르러서 몸에 병이 들어 종종 병고에 시달립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세조노가 존경스러운 수행승들의 모습을 친견하러 오는 것조차 힘듭니다. 제가 오랫동안 안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제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제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십시오."[.. 2018. 10. 15.
제2장 수행승의 쌍윳따Bhikkhusamyutta 1.수행승의 품 Bhikkhsamyutta 21:1 꼴리따의 경 Kolit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그때 존자 마하 목갈라나가 '벗이여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수행승들은 '벗이여.'라고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대답했다.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이와 같이 말했다.[목갈라나]"벗들이여, 내가 한적한 곳에서 홀로 고요히 명상하는데 이와 같이 '고귀한 침묵, 고귀한 침묵 하는데, 고귀한 침묵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떠올랐습니다.벗들이여, 그때 나에게 '수행승이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와 숙고를 여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들면, 그것을 고귀한 침묵이라고 한다.'라는 생.. 201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