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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

제22장 존재의 다발 쌍윳따 2. 무상의 품 Aniccavagga

by Yuneelif 2018. 11. 5.

22:12 무상의 경 Anicc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무상한 것이다.

수해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 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3 괴로움의 경 Dukkh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은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4 실체가 없음의 경 Anatt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5 무상한 것의 경 Yadanicc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낟나.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6 괴로운 것의 경 Yaddukkh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 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7 실체가 없는 것의 경 Yadanatt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8 원인의 경 1 Pathamahetu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물질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느낌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느낌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지각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지각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 형성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형성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무상한 것이다. 의식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의식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19 원인의 경 2 Dutiyahetu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괴로운 것이다.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괴로운 것에 의해 생겨나는 물질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느낌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괴로운 것에 의해 생겨나는 느낌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괴로운 것이다. 지각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괴로운 것에 의해 생겨나는 지각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괴로운 것이다. 형성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괴로운 것에 의해 생겨나는 형성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괴로운 것이다. 의식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괴로운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괴로운 것에 의해 생겨나는 의식이 어찌 즐거울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 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20 원인의 경 3 Tatiyahetu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실체가 없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물질이 어찌 실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느낌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실체가 없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느낌이 어찌 실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지각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실체가 없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지각이 어찌 실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형성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실체가 없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형성이 어찌 실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의식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실체가 없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의식이 어찌 실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22:21 아난다의 경 Anand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때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아난다]"세존이시여, '소멸, 소멸'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무엇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합니까?"

[세존]"아난다여, 물질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아난다여, 느낌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아난다여, 지각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그 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아난다여, 형성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아난다여, 의식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아난다여, 이와 같은 사실들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