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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5

제5장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 인간은 신의 자녀로서의 인격을 지니고 대우주체의 각 세포와 함께 신의 뚯인 대조화를 위해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위해서 영원한 전생윤회를 되풀이하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보다 풍부하고, 크고, 둥근 마음을 완성하여 대생명과 조화하기 위해서 지금도 윤회를 거듭하고 있는 도상에 있다. 지구라고 하는 장소에 적응한 육체를 지니고 우리의 영혼은 고체적 물질계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일초일초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면서 수행하고 있다. 우리가 체험하는 일체의 현상, 사연ㅁ, 행위들은 우리들 의식의 내부에 있는, 기억 연합령이라고 할 수 있는 상념대에 기록되어 간다. 과거세의 체험과 상념들도 이 상념대에는 남김 없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위대한 지혜의 보고를 열 수 있는 것은.. 2023. 11. 17.
제5장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명상적 반성의 의의 명상적 반성의 의의 선종의 참선의 목적은 마음을 비우고 그 비운 가운데에서 참 나를 찾는데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무념무상이 견성성불로 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고타마 싯달타가 가르친 명상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일상생활의 상념과 행동이 중도에서 벗어났는가 아닌가를 확인하고 만일 잘못이 있으면 신에게 빌고 지혜와 용기와 노력으로써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자신을 다스려나가자는 것이었다. 따라서 명상의 목적은 반성이었으며 하루 24시간의 생활을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결코 명상을 위한 명상은 아니었다. 무슨 일이든지 인간은 반성에 의해서 전진한다. 학업이건 직업이건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반성을 거치지 않고서는 진보할 수 없다. 우리들의 인격을 형성.. 2023. 11. 17.
제1장 몸과 마음의 분리 현상-원투스리:나의 지도령 고뇌와 자기 반성에서 깨달음으로 1968년 7월 6일 나는 그 동안 줄기차게 탐구해 온 '또 한 사람의 나'를 드디어 발견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넣어줌으로써 영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나는 이런 일은 나 자신의 능력 밖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 인간의 능력, 나의 능력 밖에서 작용하는 힘이야말로 차원이 다른 세계에서 주어지는 것임을 알아 낸 것이다. 내가 이러한 영적 현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무렵, 어느 날 나의 매부가 그 영적 현상을 자기에게도 꼭 보여달라는 것이었다. 매부는 어릴 때부터 스피드를 즐겼으며 교통 사고를 당하고도 여느 사람보다 기적적으로 곧잘 살아나는 사나이였다. 한 번은 자동차끼리 정면 충돌하여 5일 동안이나 의식.. 2023. 1. 30.
Dhyana=Zen=Seon 영어의 meditation이란 말은 원래 산스크리트어가 지닌 드야나dhyana 만큼의 함축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 meditation은 잘못된 언어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대가 meditation이라고 말하는 순간, 즉시로 '무엇에 관한?'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영어에서의 meditation이라는 단어의 뜻은 언제나 어떤 대상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산스크리트어인 드야나의 뜻에서는 그러한 대상이 없다. 이에 반하여 그것에는 절대적으로 대상이 없다. 모든 개념 중에서 전적으로 텅 비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드야나'이다. 그러므로, 붓다의 메세지가 중국에 이르렀을 때, '드야나'는 번역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뙈냐하면 중국에서도 동의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어는 세계의 다른 언어보다도 훨씬 풍부하다.. 201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