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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al/다카하시 신지_마음의 원점

제5장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

by Yuneelif 2023. 11. 17.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

인간은 신의 자녀로서의 인격을 지니고 대우주체의 각 세포와 함께 신의 뚯인 대조화를 위해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위해서 영원한 전생윤회를 되풀이하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보다 풍부하고, 크고, 둥근 마음을 완성하여 대생명과 조화하기 위해서 지금도 윤회를 거듭하고 있는 도상에 있다.

지구라고 하는 장소에 적응한 육체를 지니고 우리의 영혼은 고체적 물질계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일초일초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면서 수행하고 있다.

우리가 체험하는 일체의 현상, 사연ㅁ, 행위들은 우리들 의식의 내부에 있는, 기억 연합령이라고 할 수 있는 상념대에 기록되어 간다.

과거세의 체험과 상념들도 이 상념대에는 남김 없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위대한 지혜의 보고를 열 수 있는 것은 신도 아니오, 남도 아니다. 올바른 상념과 행위의 수양을 쌓아감으로써 신의 마음과 조화를 이룰 때 내재된 불지는 열린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마하반야바라밀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내재된 위대한 지혜에 도달한다라는 뜻이다.

의식계는 이 3차원의 물질적, 고체적인 불안정한 세계와는 달리 무엇이든지 가장 정묘하게 만들어 내는 실재계이며 고차원의 세계이다.

팔정도로 인생항로를 걷겠다는 수행자는 자신의 결점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하며 항상 노력전진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 마음 속의 위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야말로 진실로 선아를 깨달은 용기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고차원의 저 세상에서 부모와 출생지를 자신이 선택하여 조상 대대로 계승하여온 육체를 타고 이 지상계에 태어나서 장님같은 인생을 체험하고 있는 수행자이다.

투쟁도 파괴도 인류가 신의 자녀로서의 자각을 잊어버리고 만들어 낸 부조화한 상념의 산물임을 알아야 한다.

멀지 않아 인류는 모두 같은 동포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공존공영의 유토피아를 스스로 건설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혼란상은 긴 역사를 통해서 인류가 만들어 낸 업(카르마)에 다름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 어리석은 부조화에서 탈피하여 인간은 신의 자녀라는 존엄성을 자각하여 자비로 충만한 큰마음을 스스로 되찾게 될 것이다.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지상계의 혼란과 미망은 이윽고 닥쳐올 신의 나라, 광명의 세계에 이르는 발판이 될 것이다.

괴로움도 슬픔도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고락의 체험도 깨달음에 이르는 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잠재의식과 통하고 있는 신의 의식은 고락에 대한 반성이라는 학습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지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성은 노력과 실천으로 지혜의, 열매를 맺어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인류가 자연의 대조화에 이르는 길을 선택하는가, 아니면 혼란한 부조화에 이르는 길을 선택하는가 하는 것은 인간의 선택의 자유에 속하는 권리이다.

그런데 인류는 물질적 욕망, 정욕의 자기보존, 자아아욕, 투쟁과 파괴 등의 부조화한 길을 택하기 일쑤이다.

몇 번이나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괴로움과 슬픔을 체;험하면서 자비와 사랑으로 조화된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될 것이다. 

부조화한 상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철딱서니 없는 인간들의 집단은 스스로 뿌린 악의 씨를 괴로움과 슬픔이란 쓰디쓴 열매로 거둬들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면 보다 큰 시련을 안겨주고 거듭 잘못을 되풀이하면 더욱 지엄한 반작용이 가해진다. 마지막에는 사면초가가 되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개닫지 않으면 안 될 혹심한 시련이 안겨질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틀이요 짜임새이다.

우리의 마음은 일념삼천이며 자유자재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자유의 마음으로 고락의 경험과 반성을 통해서 인생을 공부하고 마음을 풍부하게 키우는 힘을 익히게 된다.

마음의 본성을 잘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괴로움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남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는 남의 자비를 받게 된다.

인류 사회에 자비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비를 부여받을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잠재의식 속에서는 상념과 행동의 아름다운 조화를 바라고 있다.

자신의 결점을 강한 의지로 수정해가는 것이 자신의 영위기를 광명으로 채우는 첫걸음이 된다.

기쁨이 넘치는 생활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편협하지 않는 판단과 행동에 달렸다. 그것은 결코 멀리 떨어져 있는 이상향이 아니다. 인류의 마음과 마음이 대조화를 이룬다면 고통과 불행은 일어날 리 없으며 기쁨으로 충만한 이상향은 금방 이루어진다.

인간은 '올바른 마음 가짐'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찾지 못하고 있다.

전생윤회의 과정에서 지니고 익힌 바 있는, 마음의 올바른 기준을 인류는 다시 자력으로 찾아낼 것이다. 올바른 기준은 영원히 변치 않는 신의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공포심은 악의 세계로 통하여 '현상화되는 성질의 것이다.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항상 냉정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사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늘 쾌활하고 명랑한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둡고 음습한 환경에는 진드기와 구더기가 끓는다. 태양 빛이 가득찬 환경에는 초록색 초목으로 싱싱하고 온갖 꽃이 핀다.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실재계의 천사, 및의 천사들의 감시하에 있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은 모두 유리관 속처럼 환하게 다 보인다.

우리들이 2차원의 평면 세계에서 상영되는 텔레비젼이나 영화의 화면을 볼 수 있듯이 4차원의 그들의 눈엔 3차원의 우리들의 일을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똑똑하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비밀도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천사들이 직접 우리들에게 말을 건낼 수는 없다. 올바른 상념과 행동을 쌓아감으로써 마음의 구름을 벗기고 반성의 명상으로 마음의 문이 열리면 그들과의 통신은 가능해진다. 불가능한 것은 마음의 상태가 나쁘고 수신하는 스위치의 조작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아아욕 자기보존의 습관적 생활이 '신은 나다' 라고 하는 자랑스러운 긍지를 잃게 하고 조그마한 마음으로 오므라들게 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

'신은 빛이니라, 나와 함께 있느니라'- 신의 실재는 정법을 마음의 척도로 삼고 생활을 해 나가면 절로 발견할 수 있는 진리이다.

 

우리의 마음이 조화되고 평안의 경지에 도달하여 집착을 떠난, 만족할 줄 아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될 때 빛의 천사들은 우리들 마음 속에 나타난다.

마음의 준비가 될 때 우리는 수호령, 지도령들의 조력을 얻을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의 마음이 부조화하고 혼란한 생활이 쌓여질 때에는 어두운 지옥령들의 침범을 받아 마음은 더욱 산란해지고 급기야는 정신분열증까지 일으켜 그 인격이 돌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본심을 되찾았을 때에는 그들 지옥령들도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아무리 혼란한 부조화한 환경에 놓여도 자기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관에만 의존하는 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우리들의 의식은 차원을 넘어선 세계, 즉 우리들이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저 세상에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하여 위대한 빛의 대지도령들로부터 방사되고 있는 조화의 빛을 우리들의 마음 속에 거침없이 흡수해야 한다.

 

지상계의 인간은 참으로 힘든 수행을 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필연적인 시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여 풍부한 마음울 완성함과 동시에 인류 사회를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마음과 이웃과의 마음 사이에 대조화가 이루어져 광명으로 충만한 평화의 유토피아가 이 지상에 건설되리라.

인간은 이 지상계에 한 번 태어난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신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고 있다. 전생윤회의 되풀이되는 경험을 통해서 풍부한 마음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익한 체험을 되풀이하지 않게 생활해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체험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악을 통해서 선을 알고, 선을 통해서 대선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풍부하게 키워가는 교훈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불평을 하고 성을 내는 반항적 상념과 행위가 많아짐에 /다라 마음 속의 고뇌도 배가한다. 하지만 마음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평안의 경지에 도달함에 따라 고뇌의 짐은 가벼워진다. 

 

인생항로의 하루하루의 생활이 늘 불만으로 쌓리면 마음은 왜곡되고 부조화한 영위기에 싸이게 된다.

하지만 일체의 불만은 자신의 마음으로 얼마든지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잘 추궁하여 반성해 보아야 한다.

우리들의 앞길에는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과제, 습득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가 차례차례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우리들은 절대로 마음을 왜곡시켜서는 안 된다. 올바른 마음의 기준을 단단히 지니고 생활해야 한다.

모든 고통과 난관도 신의 자녀로서의 자각을 위한 신의 빈틈없는 계획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마음의 진보를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운 학습도 이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전생윤회의 과정에서 지어낸 카르마의 상태와 신리에 대한 이해의 정도에 따라서 영혼의 학습의 내용은 결정된다.

 

우리의 상념과 행위를 재판할 수 있는 것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선아인, 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기의 마음의 왕국을 지배할 수 있는 자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죄는 정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법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며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비뚤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낭패를 끼치게 된다. 

 

눈에 보이는 육체만이 내가 아니다. 욱체는 나의 한 가지 표현체에 지나지 않으며 그 주인공인 불변의 영혼이야말로 진짜 나 자신이다.

 

마음 속에 초조, 원한, 질투, 노여움, 탐욕 등이 일어나면 곧바로 그 원인을 추궁할 것, 그리고 반성할 것, 어두운 상념을 짓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신의 자녀다, 나의 마음이여, 광명에 싸여라'하고 자신의 잘못을 신에게 사과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은 황금빛 자비의 신광에 싸여 평안의 경지에 들 수 있다.

 

우리의 의식이야말로 우리들 자신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며 내재된 잠재의식에는 전생윤회의 과정에서 체득한 위대한 지혜의 보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보고의 문을 닫아버린 것은 자신의 마음에 낀 부조화한 상념의 구름이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 수행하는 가치는 여러 가지 고락을 통해서 새로운 학습을 하게 되고 보다 풍부하고 큰 마음을 만들 수 있는 데 있다.

인간은 고차원의 단계로 영혼을 진화시키기 위해서 주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법'은 길이며 길은 실천에 있다. 그리고 인류는 신의 자녀로서의 자각에 눈 뜨고 지상계에 신의 마음인 '법'을 펴며 그 법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 살아야 한다. 그 결과 유토피아가 건설된다.

인류는 오랜 지구 생활에서 지어 낸, 법에 위배된 먼지와 때로 신리를 덮어버렸다. 하지만 그 먼지와 때를 제거함으로써 광명의 신리는 다시 되살아나며 인류의 마음에 평안을 안겨주고 조화에의 환경이 조성되어 가리라.

지금 인류는 딱하고 힘든 혼란한 사회생활을 체험하고 있지마 그것은 어디까지나 멀지않아 닥쳐올 광명의 유토피아를 위한 초석이요, 시련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