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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al/다카하시 신지_마음의 원점

제6장 심행

by Yuneelif 2023. 11. 18.

심행은 우주의 진리와 인간의 심성을 참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심행은 예배하는 것도 외는 것도 아니며, 내용을 잘 알고 실행하는 것이다.

정법은 실천하는 가운데 생명이 깃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이제 보고 들어 정법에 귀의할 수 있게 되었다.

광대한 우주체는 만생만물의 근원이며 만생만물이 서로 작용하여 전생윤회의 법에 따른다.

대우주 대자연에 의식이 있다.

의식은 대우주체를 지배하며 만생만물로 하여금 조화의 모습을 보인다.

만생만물은 광대 무변한 대자비이다.

대우주체는 의식의 당체이며 의식의 중심은 마음이다.

마음은 자비와 사랑의 덩어리로써 당체와 의식은 둘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 의식이야말로 대우주·대신령·불이다.

신불이기 때문에 당체는 대신체이다.

이 현상계의 태양걔는 대우주체의 조그마한 기관들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는 조그마한 세포체임을 알아야 한다.

당체의 세포이기 때문에 세포에 의식이 있다.

이와 같이 만물이 다 생명이며 에너지의 덩어리임을 알아야 한다.

대우주체는 대신체이기 때문에 이 현상계의 지구도 신체이다.

신체이기 때문에 대신전이 되며 대신전은 만물의 영혼을 닦는 곳이다.

모든 영이 다 여기에 모였다.

모든 영의 윤회는 삼세의 유전으로서 현상계에서 각자 영혼을 닦고 신의에 따른 불국토 유토피아를 세우기 위함이다. 나아가 우주체 만물이 신의에 따른 조화로운 세계를 세우기 위하여 각자 영혼을 닦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과거세·현세내세의 삼세는 생명유전의 과정으로서 영구히 불변함을 알아야 한다.

과거세는 각자 수행한 전세, 즉 지나간 실재계와 현상계의 세계이다.

현세는 생명과 물질이 둘이 아닌 현상계인 이 세상을 말한다.

열과 빛, 환경 모든 것을 포함한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우리들의 생명의식을 닦는 곳이다.

신불께 부여 받은 자비와 사랑의 환경임을 감사해야 한다.

내세는 차원이 다른 세계로서 현상계의 육체를 떠난 모든 영의 세계이다.

의식의 조화도에 따라 단계가 있다.

이 단계는 신불의 마음과 각자의 마음의 조화도에 따른 빛의 양의 영역이다.

신불과 표리일체의 모든 영은 광명으로 충만하여 실재의 세계에서 모든 영을 선도하는 빛의 천사이다. 빛의 천사는 모든 여래 모든 보살을 말한다. 이 현상계는 신불이 일체의 권한을 빛의 천사에게 맡긴 곳이다. 빛의 천사는 자비와 사랑이 뭉쳐진 분으로서 저 세상 이 세상의 모든 영을 인도한다.

그 아래 제천선신이 있다. 

모든 영을 일체의 마에서 수호하고 올바른 중생을 옹호한다.

육체를 지닌 현세의 천사는 중생에게 정법 신리를 설법하고 조화의 광명으로 인도한다.

이 현상계의 우리들은 저 세상에서 스스로가 원해서 어버이로부터 얻은 육체라는 배를 타고 인생항로의 바다에서 의식영혼을 닦고 신의의 불국토를 이룩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알아야 한다.

육체의 지배자는 자기의 의식이다.

의식의 중심은 마음이다.

마음은 실재의 세계와 통하며 자기의 수호령 지도령이 항상 선도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도 받고 있기에 자기의 마음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중생은 자신의 육체에 마음이 지배되어 저 세상에서의 약속을 잊고 자기보존과 욕심에 사로잡혀 마음의 마에 지배되고, 신의에 거슬러 이 현상계를 헤매고 있다.

또한 생로병사의 고통을 받고 자기의 본성까지도 잊어버리고 있다. 

그 원인은 번뇌이다.

번뇌는 눈·귀·코·혀·몸·뜻의 육근에서 나온다.

육근의 조화는 늘 중도를 근본 삼아 자기의 올바른 마음에 묻는 길이다.

올바른 마음에 묻는 길이란 반성이며 반성의 마음은 바로 영혼을 정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자신은 고독하지 않다.

의식 가운데 나와 관련된 수호령 지도령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수호령 지도령에게 감사해야 하며, 더우기 반성은 자기의 수호령 지도령의 지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받게 함을 알아야 한다.

육근이 있기 때문에 내가 깨달으면 보리가 된다.

신불의 대자비에 감사하고 만물이 서로 조화하는 마음이 신의임을 알아야 한다.

육체조상에 대한 보은공양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어버이께 대해서는 효도를 다해야 한다.

심신을 조화시키고 늘 건전한 생활을 하며 평화로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육체보존의 에너지원은 만물을 포함한 동물·식물·광물이다.

이 에너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일상생활 가운데 스스로 영혼을 닦아야 한다.

자기의 마음·의식의 에너지원은 조화로운 일상 생활을 통해서 신불로부터 부여됨을 알아야 한다.

내 육체가 괴로우면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내 육체가 편안하면 정욕에 집착하게 된다.

고락은 다같이 정도 성취의 근본이 아니다.

고락의 양극을 버리고 중도로 들어 자기보존과 욕심의 번뇌를 버려야 한다.

 

일체의 현상에 대해서

바르게 보고 (정견正見)

바르게 생각하며 (정사유正思惟)

바르게 말하고 (정어正語)

바르게 일하며 (정업正業)

바르게 살고 (정명正命)

바르게 도에 정진하며 (정정도正精道)

바르게 전념하고 (정념正念)

바르게 반성하여 안정되어야 한다 (정정正定)

 

이와 같은 정법의 생활을 통해서만 신불의 광명을 얻어 망집의 강가에서 깨달음의 피안으로 도달할 수 있다.

이때 신불의 마음과 나의 마음은 조화를 이루게 되어 마음에 평안이 깃들고, 마음은 광명의 세계에 들어가 삼매의 경지에 도달한다.

 

《이 설법은 말법만년의 신리임을 명심하고 일상 생활의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