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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있다-예술과 정도 예술과 정도 예술가는 표현을 통하여 어떻게 제3자의 마음에 호소할 것인가 하는 일로 늘 고심하고 있습니다마는 욕망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락하기 쉽고 또한 작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므로 자기 만족의 독선적인 생활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마음자리를 어디에 두면 좋겠습니까?" 이것은 어떤 여자 배우의 예술과 정법에 대한 질문이었다. 마음이 없는 예술은 일시적으로는 인기를 얻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말 것이다. 배우들은 대개가 팬들에게 둘러싸여 떠받들어지므로 교만한 마음이 생겨 사생활과 예술이 하나로 합쳐지지 못함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과거의 사람으로 잊혀져가는 것이 통례이다. 그 원인은 마음과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비록 화려한 .. 2023. 3. 6.
제3장 인생의 의의와 정도-색심불이와 과학 색심불이와 과학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질문에 대해서 나는 '색이란 눈에 비치는 만물만생을 일컫는다'라고 대답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만물만생에는 모두 색채가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청황의 삼원색은 색의 배합에 따라서 몇 만색으로도 변한다. 대자연을 보더라도 춘하추동에 따라서 그 색채가 변화하고 있다. 색이란 우리의 육체라고도 말할 수 있으며 물질도 또한 색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는 무지개의 칠색의 범위 뿐이다. 0.00004~0.00007센티미터 정도의 파장의 범위밖에 보지 못한다. 무지개의 양끝의 색은 자색과 적색이다. 자색에서부터 자외선, X선,a선, r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적색으로부터는 적외선, 초단파, 단파, 장파로 주파수가 달라진.. 2023. 3. 3.
제1장 마음의 원점-대자연 자혜를 베푸는 대자연 우리는 위대한 신의 자비에 의해서 살려지고 또한 살고 있다. 만물만생은 모두가 신의 현현이고 신의 자비에 의해서 생활하고 있다 하겠다. 이를테면, 우리의 육체는 동물이나 식물이나 광물 등의 에너지를 흡수함으로써 그 보존이 가능하며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서 춘하추동의 자연 현상이 일어나고, 그래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도 그 하나라고 하겠다. 태양의 열, 빛의 에너지가 지구에게 조화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태양의 에너지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우리들에게 365일 쉬지 않고 평등하게 그 은혜를 베풀고 있다. 태양은 인간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열과 빛을 방사하고 있을 뿐이다. 태양은 신의 마음의 표현이라고.. 2023. 2. 18.
제4장 성령과 악령-악령 지박령·부유령 영혼이 타고 부리는 배에 지나지 않는 육체에 미련과 집착을 가지게 됨으로써 인간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이런 현상계에 대한 집념이 지박령, 부유령 등이 되어 현상계의 인가네게 여러 가지 부조화한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박령은 교통사고 현장, 불의의 죽음을 당한 장소, 자살 현장, 전쟁터, 제사지내는 장소, 신리를 깨닫지 못하고 이 지상계에 미련을 강하게 남긴 장소 등에 붙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자기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든 못하든 간에 살아 있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내 장소다, 내 물건이다'하고 집착을 가지며 거기 머물러 있다. '건드리지 않는 귀신은 설치지 않는다.' 택지를 조성할 때에는 설령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땅의 지박령에게 신리를 가르쳐 주고 ..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