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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56

제4장 악마의 쌍윳따 Marasamyutta 2. 왕의 품 Rajjavagga 2. 왕의 품 Rajjavagga 4:11 바위의 경 Pasanasuu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 시의 깃짜꾸따 산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는 밤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바깥에 앉아 계셨는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그때 악마 빠삐만이 세존께 소름끼치는 공포를 일으키려고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커다란 바위를 부수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이것은 악마 빠삐만이다.'라고 알아채고 악마 빠삐만에게 시로 말씀하셨다."그대가 모든 깃자꾸따 산을통틀어 뒤흔들더라도올바로 해탈한 깨달은 님은 결코 동요가 없다."그러자 악마 빠삐만은 '세존은 나에 대해 알고 있다. 부처님은 나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알아채고 괴로워하고 슬퍼하.. 2017. 4. 9.
제4장 악마의 쌍윳따 Marasamyutta 1. 목숨의 품 Ayuvagga 1. 목숨의 품 Ayuvagga 4:1 고행의 경 Tapokamm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우루벨라 마을의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아자빨라 보리수 아래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그 한적한 곳에서 홀로 고요히 명상하는데 이와 같이 '참으로 나는 고행에서 벗어났다. 참으로 내가 그 이로움이 없는 고행에서 벗어난 것은 훌륭한 일이다. 내가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어 깨달음을 이룬 것은 훌륭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떠올랐다.마침 악마 빠삐만이 세존께서 생각하시는 것을 마음으로 알아채고는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시로 말했다. "젊은 학인들은 청정함으로 이끄는고행의 실천을 버리고청정한 삶의 길에서 빗나가부정한 것을 청정하다 여.. 2017. 4. 8.
제3장 꼬쌀라의 쌍윳따 Kosalasamyutta-3. 꼬쌀라의 품 Kosalavagga 3. 꼬쌀라의 품 Kosalavagga 3:21 사람의 경 Puggal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때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에게 세존께서 이와 같이 대답하셨다."대왕이여, 세상에 발견되는 이와 같은 네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대왕이여, 네 종류이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입니까?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입니다.대왕이여, 어떻게 사람이 어둠에서 어둠으로 갑니까? 대왕이여, 여기 어떤 사람이 비천한 가문인 짠달라의 집이나 죽세공의 집이나 사냥꾼의 집이나 수레를 고치.. 2017. 4. 7.
제3장 꼬쌀라의 쌍윳따 Kosalasamyutta 2. 아들 없음의 품 Aputtakavagga 2. 아들 없음의 품 Aputtakavagga 3:11 일곱 명의 결발 수행자의 경 Sattajatilasutta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뿝바라마 승원에 있는 미가라마뚜 강당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는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문 밖의 낭하에 앉아 계셨다. 때마침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마침 일곱 명의 결발 수행자(Jatila)와 일곱 명의 니간타(Nigantha), 일곱 명의 벌거벗은 수행자(Acelaka), 일곱 명의 한 벌 옷만 입는 수행자(Ekasataka), 일곱 명의 편력수행자(Paribbajaka)가 겨드랑이 아래의 털이나 손톱이나 몸의 털을 깎지 않고 길게 기른 채 여행도구..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