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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56

제6장 하느님의 쌍윳따 Brahmasamyutta 2.완전한 열반의 품 Parinibbanavagga 2.완전한 열반의 품 Parinibbanavagga 6:11 싸낭꾸마라의 경 Sanankumar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시에 있는 쌉삐니 강 언덕에 계셨다.그때 하느님 싸낭꾸마라가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쌉삐니 강 언덕을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섰다.한쪽으로 물러나 서서 하느님 싸낭꾸마라는 세존 앞에서 이와 같은 시를 읊었다."왕족은 가문을 중히 여기는사람들 가운데 최상이지만,명지와 덕행을 갖춘 님은하늘사람과 사람들 가운데 최상입니다."하느님 싸낭꾸마라는 이와 같이 읊었다. 스승께서는 그 시를 인가하셨다.그때 하느님 싸낭꾸마라는 '스승께서 나를 인가하셨다.'라고 알고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오.. 2017. 4. 13.
제6장 하느님의 쌍윳따 Brahmasamyutta 1.꼬깔리까의 품 Kokalikavagga 1.꼬깔리까의 품 Kokalikavagga 6:1 하느님의 청원에 대한 경 Brahmayacan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우루벨라 마을의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아자빨라 보리수 아래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그 한적한 곳에서 홀로 고요히 명상하고 계셨는데, 이와 같은 생각이 마음속에 떠올랐다.'내가 깨달은 이 진리는 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고요하고, 탁월하고, 사유의 영역을 초월하고, 극히 미묘하기 때문에 슬기로운 자들에게만 알려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욕망의 경향을 즐기고 욕망의 경향을 기뻐하고 욕망의 경향에 만족해한다. 욕망의 경향을 즐기고 욕망의 경향을 기뻐하고 욕망의 경향에 만족해하면, 이와 같은 도리, 즉 조건적 발생의 법.. 2017. 4. 12.
제5장 수행녀의 쌍윳따 Bhikkunisamyutta 1. 수행녀의 품 1. 수행녀의 품 5:1 알라비까의 경 Alavik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그때 수행녀 알라비까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탁발하기 위해 싸밧티 시로 들어갔다. 싸밧티 시에서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홀로 있기 위해 안다바나 숲으로 갔다.그런데 악마 빠삐만이 수행녀 알라비까에게 소름끼치는 공포심을 일으켜서 홀로 있는 것을 방해하려고 수행녀 알라비까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수행녀 알라비까에게 시로 말했다."세상에 욕망의 여읨이란 없으니멀리 여의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즐겨라.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야 하리."그러자 수행녀 알라비까는 '사람인가 사람.. 2017. 4. 10.
제4장 악마의 쌍윳따 Marasamyutta 3.악마의 품 Maravagga 3.악마의 품 Maravagga 4:21 많은 수행승의 경 Sambahulabhikkhu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끼야 족이 사는 씰라바띠 마을에 계셨다.그때 많은 수행승들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었다.그런데 그때 악마 빠삐만이 한 성직자의 모습으로 몸을 나타내어 큰 상투를 틀고, 영양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늙어서 서까래처럼 된 등을 구부리고,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우담바라 나무로 된 지팡이를 들고, 수행승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가까이 다가와서 수행승들에게 이야기했다.[빠삐만] "존자들은 젊고 머리카락이 아주 검고 행복한 청춘을 부여받았으나 인생의 꽃다운 시절에 감각적 쾌락을 즐기지 않고 출가했습니다. 존자들은 감.. 2017.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