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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하타프라디피카

1. Prathamopadesha (4)

by Yuneelif 2017. 1. 17.

1-33

시바신에 의하여 열거된 84가지 아사나 중에 가장 중요한 4가지를 설명하겠다.


1-34

싣다Siddha(달인, 성인), 빠드마Padma(연꽃), 싱하Simha(사자), 바드라Bhadra(제왕)이다. 

이 가운데 가장 편안하고 훌륭한 아사나는 싯다아사나이다.


1-35

한쪽 발뒤꿈치를 회음 쪽으로 바싹 당겨 붙이고, 다른 발은 성기 끝 치골 위쪽에 고정시킨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턱을 가슴에 고정시키고 움직임을 멈춘다. (Jalandhara-bandha) 감각을 외부의 대상으로부터 내부로 돌리고(Pratyahara) 두 눈은 양 미간사이(Ajna-cakra)에 단단히 고정시킨다.(Sambavi-mudra) 이것은 해탈의 장애를 끊어내는 위대한 성취자Siddha의 자세이다.


1-36

다른 견해로, 왼쪽 뒤꿈치를 성기의 위쪽에 대고, 오른발 뒤꿈치를 그 위에 겹쳐 올려 놓는 것을 싣다사나라 한다.

첫 번째 견해는 마첸드라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견해이고, 두번째 견해는 다른 수행자들의 생각이다.


1-37

이 자세를 Siddha 아사나라고 하나, 어떤 유파의 사람들은 금강Vajra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다른 일부는 묵따Mukta 아사나라고도 하며, 또는 Gupta:비밀 아사나라고 부른다.

(스와뜨마라마는 바즈라, 굽따, 묵따 아사나를 싣다 아사나의 다른 이름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다른 책에서는 이 네가지를 따로 구별해주고 있는 책도 있다.-하타쁘라디피카-)


1-38

Yama:권계 중에서는 Mitahara:절식이, Niyama:금계 중에서는 Ahimsa:비폭력이 중요한 것처럼, Asana에서는 싯다사나가 최상임을 달인들은 알고 있다.


1-39

싯다사나는 84가지 자세 중에서도 매일 해야 한다. 그것은 72,000개의 나디들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1-40

싣다사나를 통해 끊임없이 12년간 Atman에 집중하고, 음식을 절제하면 요가의 궁극적인 목표르 달성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외의 많은 다른 요가 아사나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


1-41

호흡이 조심스럽게 억제가 될 때 Kevala-kumbhaka가 이루어져, 운마니 또한 자발적으로 쉽게 전개된다.

(Unmani: 의식의 흐름이 멈추어진 무심無心과 자기를 잊은 무아無我의 삼매에 든 경지를 말한다.)


1-42

싣다사나가 익숙해지게 되면, 3개의 반다Bandhas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

(3개의 반다 - 흉부 수축 Jalandhara-bandha, 복부 수축 Uddiyana-bandha, 항문 수축 Mula-bandha)


1-43

싯다사나 같은 아사나 없고, 께왈라 같은 꿈바까는 없고, 케차리에 비할 무드라 없고, 나다Nada에 비할 라야Laya는 없다.

(케차리 무드라: 혀를 입천장 뒤로 말아 넣어 양미간 사이에까지 밀어 올려 주는 것을 말한다.)

(나다: Nadhanusandana의 준말로 깊은 집중 속에서 들려오는 신비한 소리.)

(라야: 깊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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