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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요가 바시슈타

서문-요가 바시슈타

by Yuneelif 2018. 4. 8.

이 책『바시슈타 요가』는 원래 산스끄리뜨로 쓰여 있던 유명한 베단따 경전이다. 이것을 스와미 벤까떼사난다가 간결한 설명을 덧붙여 영어로 번역하였다. 스와미 벤까떼사난다는 인도의 리쉬께시에 있는 신성한 삶의 사회(Divine Life Society)에 소속해 있다.


그의 또 다른 두 번역서인 신의 전기『슈리마드 바가바땀』과 신의 노래『바가바드 기따』에서처럼, 이 책에서도 글귀들을 일 년에 걸쳐서 매일의 생각으로 이어지는 묵주가 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요가 바시슈타』는 수세기에 걸쳐 인도의 영적 구도자들이 애독해 온 책이다. 이 경전이 가진 특별한 매력은 철저한 이성적 접근 방법과 철학의 관점에서 베단따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으로써 이 경전은『바가바드 기따』에서처럼, 포괄적이고 고상한 영성을 통해, 인간의 삶 속에 있는 성스러움과 속됨, 행위와 사고 사이에 놓인 장벽을 이어 준다. 이 경전을 읽는 독자는 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접할 것이다.


이성에 일치한다면, 어린 소년의 말이라도 수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창조주 브람마가 말했더라도 지푸라기 대하듯 거부하라.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세상에 빠진 자신을 구하여, 창조적 삶과 성취라는 드높은 길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포괄성을 띤 영성주의의 철학이다.


요가와 베단따가 주는 삶의 메시지를 동서양에 전하기 위해 수십 년을 지치지 않고 일해 온 스와미 벤까떼사난다는, 그의 위대한 두 책의 번역에 이어『바시슈타 요가』를 번역함으로써 널리 멀리까지 영적 구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스와미가 번역한 세 권의 책을 출간하고, 삶을 주는 사상, 우리를 정화시키는 사상, 영감을 주는 영원한 인디아, 아마뜨 바라뜨(Amat Bharat)의 사상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남아프리카 칠턴 요가 협회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드리는 무언의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스와미 랑가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