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말-요가 바시슈타

『요가 바시슈타』는 인도철학에서 독특한 지위를 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실제적인 신비주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존경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 위대한 경전을 연구만 해도 신 의식의 깨달음을 얻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최고의 행복을 얻으려는 구도자들에게『요가 바시슈타』는 감로와 같은 것이다. 이 경전은 지혜의 보고가 담겨 있는 책이다. 슈리 냐네쉬바라의『암리따누바바』처럼, 이 경전에서 보여 주고 있는 길은 영적으로 아주 높은 경지에 이른, 거의 싯다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 경전은 많은 이야기들과 예로 최고의 교의를 설명하고 있다. 철학자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심리학자들과 과학자들은 확실히 이 경전 속에서 그들 자신의 발견들과 어떤 연관성을 발견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전들은 신이 자신의 헌신자들에게 설명한 현자 바시슈타가 신 라마에게 전수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세상 창조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기술되어 있다.『요가 바시슈타』의 철학은 까슈미르 쉐이비즘의 철학과 매우 유사하다. 그것의 주된 가르침은 물질적인 세상과 당신이 보고 있는 세상을 포함한 이 모든 것이 의식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진실한 것이다. 세상은 다름이 아닌 의식의 유희이다.

까슈미르 쉐이비즘의 1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아비나와굽타는 "마음 안에 항상 고동치고 있는 독립적이며 순수한 참나인 쉬바는 여러 감각 경험들 안에서 즐거움으로 일어난 빠라샥띠이다. 그때 이 외부 세계의 경험은 참나로서 나타난다. 나는 이 삼사라라는 단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겠다."라고 한때 말하였다. 이것은 또한『요가 바시슈타』의 비할 바 없는 철학이기도 하다.

이 기념비적인 경전을 번역하는 데 있어서, 이 경전의 철학적 내용을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스와미 벤까떼사난다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진리의 구도자들에게 큰 봉사를 하였다. 스와미지는 순수하며 지혜가 가득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 지고의 요가의 작품을 번역하기에 적절한 인물이다.

이 경전이 읽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지식을 가져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