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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9

제 6장 인생론 노트-조화에의 길 조화에의 길 현대 사회의 잘못된 점은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상실한 생활 환경에 있다. 긴 역사는 인류가 연출한 투쟁과 파괴, 전쟁과 평화의 되풀이였다. 당대의 권력자는 무력이라는 물리적 힘으로 봉건 사회를 만들어 자신의 번영과 안전의 삶을 중생의 희생 위에 구축했다. 권력자와 손을 잡은 상인들은 물질과 경제력으로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다져나갔다. 하지만 봉건 사회는 자신이 뿌린 씨앗인 폭력에 의해서 이웃의 침공을 받고 무너진다. 권력은 세대 교체가 된다. 재벌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터전을 닦고 변함 없는 경제력을 많은 중생들의 희생 위에 구축하여 자기보존과 자아아욕의 집착에서 벗어날 줄 몰랐다. 이런 불평등한 사회에 대하여 중생은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어 약자의 단결이란 기치를 들고 자본가와의 대립 투쟁에.. 2023. 2. 16.
제5장 신리의 참 언어-마음3 마음 우리가 이 현상계에 태어나서 경험한 지식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라는 것은 보더 훌륭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체험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설령 인생 경험의 시간이 60년이 되든 80년 혹은 90년이 되든 영혼의 영원한 전생윤회의 과정에서 보면 그것은 일순간의 향불과 같은 짧디 짧은 순간적 경험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긴 전생윤회를 거듭하고 있는 영혼이며, 그 잠재의식의 보고에는 과거세에서 경험한 위대한 지혜가 간직되어 있다. 이 지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인생 항로를 이끌어 주는 영감으로써 현상화된다. 이 위대한 지혜의 보고를 여는 방법은 자기 자신의 마음의 열쇠에 의하는 길밖에 없다. 이 열쇠는 신리에 바탕한 상념과 행위에 다름 아니라는 것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설명해온 바와 같다. .. 2023. 2. 10.
제5장 신리의 참 언어-마음2 마음 육체의 지배자는 이승과 저승을 영원히 전생윤회하고 있는 의식이요 영혼이다. 이 영혼이야말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자기 자신에 다름 아니며 그 잠재의식 속에는 과거세에서 체험한 일체의 경험이 남김 없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각자의 희망에 따라 어버이로부터 육체를 얻어 영혼의 부조화한 카르마를 수정하는 한편, 이 지상에 인류가 화합하는 불국토 유토피아를 세우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인생은 전생윤회의 한 과정에 지나지 않으며 언젠가는 실재계인 저 세상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다. 좋든 싫든 신의 의지 하에 놓여 있으며 누구도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것이 신불의 법도이다. 그러나 육체라는 배를 일단 타게 되면 과거세에서 익힌 경험의 일체가 잠재의식의 보고 속에 매.. 2023. 2. 10.
제4장 성령과 악령-악령 지박령·부유령 영혼이 타고 부리는 배에 지나지 않는 육체에 미련과 집착을 가지게 됨으로써 인간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이런 현상계에 대한 집념이 지박령, 부유령 등이 되어 현상계의 인가네게 여러 가지 부조화한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박령은 교통사고 현장, 불의의 죽음을 당한 장소, 자살 현장, 전쟁터, 제사지내는 장소, 신리를 깨닫지 못하고 이 지상계에 미련을 강하게 남긴 장소 등에 붙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자기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든 못하든 간에 살아 있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내 장소다, 내 물건이다'하고 집착을 가지며 거기 머물러 있다. '건드리지 않는 귀신은 설치지 않는다.' 택지를 조성할 때에는 설령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땅의 지박령에게 신리를 가르쳐 주고 ..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