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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ism/카발라39

비전의 카발라 - 8장. 불의 신비 - II II 불과 태양 오늘 밤 우리는 다시 한 번 생명의 가장 위대한 신비인 불을 앞에 두고 있다. 나는 생명의 가장 위대한 신비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불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불에는 영원한 생명의 비밀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과 친해지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그것을 우리에게 끌어오고, 그것과 조화롭게 진동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오늘 밤 여기에 우리가 켠 불에는 일정한 양의 생명이 담겨있다. 그러나 우리가 불을 발견하려고 주의를 훨씬 더 많이 기울여야하는 것은 생명의 원천인 태양에 대해서이다. 태양은 불이다. 이것이, 태양을 보는 법, 태양과 합일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이다. 불은 열과 빛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불 자체는 열도 빛도 아니다. 그것은 뜨겁지도.. 2017. 7. 23.
비전의 카발라 - 8장. 불의 신비 I - 불의 힘 제8장 불의 신비 I 불의 힘 오늘 밤 우리는 생명의 가장 위대한 신비, 불의 신비와 마주해 있다. 우리는 불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불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그것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불 없이는 참된 창조도 참된 변형도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지극히 놀라운 힘들이 불 속에 감추어져 있다. 불에는 녹이고 액화시키고 태우고 변형시키는 힘이 있다. 그것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것도 그것에 저항할 수 없다. 다른 원소들, 흙, 물, 공기 역시 위대한 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진정으로 물질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지진은 땅의 거죽을 붕괴시키고 산맥을 갈라놓고 도시와 마을을 집어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17. 7. 22.
비전의 카발라 - 7장. 사원소 II 7장. 사원소 II 당신은 사원소들 중에서 부동성의 특성을 지닌 유일한 원소가 흙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본 적이 있는가? 다른 원소들, 즉 물, 공기, 불은 모두 유동성을 지닌다. 흙만이 부동성을 지니고 있다. 사실 흙은 다른 원소들, 특히 불에 의해 가차 없이 이겨지고 조형되는 물질을 구성한다. 하지만 흙을 조형하는 불은 일반적인 불이 아니라 태양의 불이다. 이 태양의 불은 모든 운동의 기원이 되는 불이다.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 모든 변화는 태양의 작용의 결과이다. 만일 태양이 없다면 공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물은 정체될 것이고 흙은 무형상을 띨 것이다. 모든 운동에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불 원소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영의 작용에 의해 모든 물질의 운동이 일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물질.. 2017. 7. 22.
비전의 카발라 - 7장. 사원소 I 7장 사원소 I 고대인들이 사원소, 즉 흙, 물, 공기, 불에 대해서 말할 때 그들이 이해하는 바, ‘원소’라는 단어는 오늘날 화학에서 말하는 그 뜻이 아님은 물론이다. 고대인들의 원소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에 열거된 원소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것은 단지 모든 물질체를 구성하는 기본 질료이다. 연금술사들은 사원소를 고체, 액체, 기체, 화성체火性體, 이렇게 물질의 네 상태와 관련지어 정의한다. 모든 고체는 흙, 모든 액체는 물, 모든 기체는 공기, 열기와 빛을 지닌 모든 것을 불로 각각 분류한다. 따라서 고대인들에게 있어서 물질은 불, 공기, 물, 흙의 다양한 비율로 구성된다. 또한 그들의 체계의 핵심적인 속성은 원소들이 고정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각 원소는 다른 원소로 변형 가능하다. 흙이 물로.. 201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