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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214

부순다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무한하고 나눌 수 없는 의식 속에는, 말하자면 그 의식의 한 모퉁이에 신기루와 같은 현상계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나타남을 분명히 일으킨 창조자 브람마가 거기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그의 마음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옛날 내가 인드라의 천국에 있었을 때, 나는 나라다와 같은 현자들로부터 장수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에, 위대한 현자 샤따따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메루 산의 모퉁이에 금과 은으로 된 잎사귀를 가진 추따라는, 소원을 성취시켜 주는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 위에는 어떤 애착이나 혐오도 전혀 없는 부순다라고 하는 까마귀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 지상이나 천국에서 그보다도 더 오래 장수한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 2018. 4. 26.
브람만에 대한 설명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오, 라마여! 그대의 영적인 일깨움을 위하여 나는 이 모든 것을 되풀이해서 말합니다. 왜냐하면 참나의 깨달음은 영적인 수행의 반복이 없이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비디야 혹은 아냐나(ajnana)라고 알려진 이 무지는 사람이 수천 번의 몸을 바꾸는 가운데 이 몸의 내부와 외부를 통하여 감각들에 의해 표현되고 체험되었기 때문에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참나 지식은 감각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참나 지식은 여섯 번째 의식인 감각과 마음이 멈출 때 일어납니다.오, 라마여! 마치 자나까 왕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다 알고 난 뒤에도 살아간 것처럼, 참나 지식에 확고히 자리를 잡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십시오. 그는 활동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깨어 있든지 간에 늘 진리를 깨닫.. 2018. 4. 26.
제6부 해방에 관하여 바가반 라마나 마하리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찌다바사는 마음의 빛으로 나타나는 참나의 느낌이다. 하나는 셋이 되고, 셋은 다섯이 되며, 다섯은 다수가 된다. 다시 말해, 순수한 참나(하나로 나타나는 사뜨바)는 접촉을 통해 셋(사뜨바, 라자스, 따마스)이 되며, 그 셋과 더불어 다섯 원소가 생겨나고, 그 다섯과 더불어 온 우주가 생겨난다. 몸이 참나라는 환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늘(아까샤)로 설명을 하자면, 그것은 영혼에 비친 세 가지 범주 즉 순수 의식의 무한한 세상, 정신적 의식의 무한한 세상, 그리고 물질의 무한한 세상(찌다까샤, 찌따까샤, 부따까샤)으로 설명될 수 있다. 마음(찌따)이 세 양상, 다시 말해, 마음(마나스), 직관(붓디) 그리고 '나'의 창조자(아함까라)로 구분될.. 2018. 4. 26.
비따하뱌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했다. 현자 비따하뱌가 행한 탐구의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이 현자는 빈댜스라는 산맥이 있는 숲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그는 미혹을 일으키는 세상사에 완전히 환멸을 느꼈습니다. 모든 잘못된 개념들과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운 명상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닳아 해진 환영으로 여기고는 포기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오두막으로 들어가 산봉우리처럼 확고한 태도로 연꽃 자세로 앉았습니다. 감각을 거두어들이고 마음의 주의를 자신에게로 돌리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명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나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정한가! 비록 마음이 안으로 향해 있더라도, 마음은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곧 바다의 표면처럼 동요한다. 감각들에 묶여, 마음은 공처럼 되풀이해 튀어 오른다. 감각들에 의해 자양분을 얻은 마음.. 201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