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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214

아르주나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우주적 몸(지성의 에너지와 우주적 원소들로 구성된)이나 최초의 우주적 미묘한 몸(뿌르야스따까)이 하나의 생각으로서 무한한 의식 속에서 일어났듯이, 모든 다른 몸들도 똑같은 식으로 일어납니다. 지바(뿌르야스따까 즉 미묘한 몸)가 자궁 안에 있는 동안 무엇을 생각하든 간에, 지바는 그 생각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으로 압니다. 대우주 속에서 우주적 원소들이 진화하듯이, 소우주 속에서 그런 원소에 해당하는 감각들도 진화합니다. 물론 그것들이 실제로 창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표현들과 묘사들은 단지 가르침을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르침에서 사용되는 이런 개념들이 처음 조장하고 불러일으킨 탐구에 의해 없어집니다.심지어 이 무지를 매우 주의 깊고 예리하게 관찰한다 해도, 그대는 그것을.. 2018. 4. 26.
바위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오, 라마여! 이것을 좀 더 설명해 줄 또 하나의 우화가 있습니다. 이제 그것을 그대에게 이야기하겠습니다.사랑과 애정으로 가득 차 있고, 너무 잘 보여 항상 명확히 자각이 되며, 부드럽고, 편재하며 그리고 영원한 그런 거대한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 내부에서는 무구한 연꽃이 곷을 피웁니다. 그 꽃잎들은 이따금 서로 부딪치기도 하고, 이따금 서로 부딪치지 않기도 합니다. 이따금 그것들은 볼 수 있도록 밖으로 노출되기도 하고, 이따금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어떤 꽃잎들은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으며, 어떤 것들은 위로 쳐들고 있습니다. 또 어떤 연곷의 뿌리는 서로 뒤얽혀 있으며, 어떤 것은 아예 뿌리가 없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비록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존재하고.. 2018. 4. 26.
우드 애플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 오, 라마여! 이와 관련된 교훈적인 우화가 하나 있어, 그대에게 들려 주겠습니다. 비록 헤아릴 수 없는 영겁에 걸쳐서 존재해 왔지만, 무한히 크고 썩어 없어지지도 않는 우드애플의 열매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불멸불사란 감로의 원천이며 지주입니다. 그것은 달콤함이 깃들어 사는 집입니다. 그 나무는 매우 오래되었지만 초승달처럼 항상 새롭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바로 중심 즉 가슴입니다. 그것은 움직이지 않으며, 우주를 소멸시키는 힘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한히 큰 이 우드애플의 열매는 이 우주를 만든 최초의 근원입니다. 그 열매는 완전히 익어도, 그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익은 상태로 영원히 있지만, 너무 익어 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창조주 브람마, 비.. 2018. 4. 26.
데바 뿌자 이렇게 한동안 자기 자신 속에 몰입해 있다가, 쉬바 신은 눈을 뜨고 계속 말했습니다.오, 현자시여! 그대는 마음으로 사물들을 이해하는 버릇을 버리십시오. 그것(참나)을 아는 사람들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봐야 하거나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나를 보십시오. 평화로 간주되는 것과 불안으로 간주되는 것을 자르는 검이 되십시오. 아니면, 주의력이란 다소 약간의 외향성에 의지하여, 내가 그대에게 말하려는 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냥 침묵을 지킴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이 몸은 생명력 즉 쁘라나에 의해 살아서 움직입니다. 그 생명력이 없다면, 몸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쁘라나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경험하는 지성은 의식입니다...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