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도1 제2장 마음의 원점-번뇌는 버려야 한다 번뇌는 버려야 한다 이미 말해 온 바와 같이, 우리의 육체와 정신은 불이일체(두개가 아닌 한덩어리)이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받은 원자육체와 저 세상에서 가져온 광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의식체가 표리일체(겉과 속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 것이며, 죽음은 그 양자의 완전 분리이다. 즉 육체주의 뱃사공인 의식이 차원이 다른 세계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 둘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육체주가 병들거나 다치거나 하면 뱃사공인 마음도 괴로운 것이다. 육체오 한몸이 되어 있는 광자체에 상호 감응이 일어나 아픔을 느끼기 때문이다. 전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팔이나 다리의 신경 조직이 파괴되면 외상에 통증은 없다. 그러나 수족이 절단되어 의수족을 끼우고 있어도 육체와 한몸이 되어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광.. 2023.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