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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요가 바시슈타51

제6부 해방에 관하여 바가반 라마나 마하리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찌다바사는 마음의 빛으로 나타나는 참나의 느낌이다. 하나는 셋이 되고, 셋은 다섯이 되며, 다섯은 다수가 된다. 다시 말해, 순수한 참나(하나로 나타나는 사뜨바)는 접촉을 통해 셋(사뜨바, 라자스, 따마스)이 되며, 그 셋과 더불어 다섯 원소가 생겨나고, 그 다섯과 더불어 온 우주가 생겨난다. 몸이 참나라는 환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늘(아까샤)로 설명을 하자면, 그것은 영혼에 비친 세 가지 범주 즉 순수 의식의 무한한 세상, 정신적 의식의 무한한 세상, 그리고 물질의 무한한 세상(찌다까샤, 찌따까샤, 부따까샤)으로 설명될 수 있다. 마음(찌따)이 세 양상, 다시 말해, 마음(마나스), 직관(붓디) 그리고 '나'의 창조자(아함까라)로 구분될.. 2018. 4. 26.
비따하뱌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했다. 현자 비따하뱌가 행한 탐구의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이 현자는 빈댜스라는 산맥이 있는 숲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그는 미혹을 일으키는 세상사에 완전히 환멸을 느꼈습니다. 모든 잘못된 개념들과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운 명상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닳아 해진 환영으로 여기고는 포기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오두막으로 들어가 산봉우리처럼 확고한 태도로 연꽃 자세로 앉았습니다. 감각을 거두어들이고 마음의 주의를 자신에게로 돌리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명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나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정한가! 비록 마음이 안으로 향해 있더라도, 마음은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곧 바다의 표면처럼 동요한다. 감각들에 묶여, 마음은 공처럼 되풀이해 튀어 오른다. 감각들에 의해 자양분을 얻은 마음.. 2018. 4. 10.
바사와 빌라사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하였다.오, 라마여! 마음으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한, 누구도 참나 지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나', '나의 것'이란 잘못된 개념들을 가지고 있는 한, 그림 속의 태양이 지지 않는 것처럼 기나긴 슬픔은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같은 진실을 나타내 주는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얘기를 그대에게 해 주려 합니다.삼계를 함쳐 놓은 만큼 높은 거대한 산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산꼭대기에는 신들이 살았고, 중간 부분에는 인간이 그리고 밑 부분에는 암흑의 존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산은 사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의 꼭대기에는 현자 아뜨리의 오두막이 있었고, 그 안에는 브리하스빠띠와 슈끄라라 알려진 현인 두 명이 살았습니다. .. 2018. 4. 10.
수라구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오, 라마여! 흥미로운 전설을 말할 터이니 귀 기울이십시오!히말라야 산맥에 까일라사로 알려진 산이 있습니다. 그 산의 기슭에 헤마자따(노란머리)로 알려진 언덕 부족이 살았습니다. 수라구는 그들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힘이 세고 강력하고 현명했습니다. 그는 참나 지식을 타고났고 시와 문학에 아주 뛰어났습니다. 그는 피로를 몰랐습니다. 축복을 받을 이들에게는 축복을, 처벌을 받을 이들에게는 응징을 가하는 그만의 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을 하는 가운데 그의 영적인 눈은 점점 흐려지게 되었습니다.수라구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나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는다. 그들의 고통은 진실로 나의 고통이다. 나는 그들에게 풍요함을 주어.. 201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