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원문(총 114장)인데 번역마다 작은 차이는 있지만 의미는 비슷해서 아래 저자의 내용으로 하겠습니다.
[ 참조 : 말씀과해설 도마복음, 스티반데이비스 저, 조영길 역, 동서남북, 2005]
첫마디 : 이것들은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이르셨던 비밀의 말씀들이며 디두모라 하는 유다 도마가 기록한 것이라.
1. 누구든지 이 말씀들의 올바른 뜻을 깨닫는 자는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2. 찾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찾기를 멈추지 말 것이라. 그들이 찾은 즉 근심하게 될 것이요, 근심한즉 놀랄 것이며 또 모든 것 위에 군림하리라.
3a. 만약 너희 인도자들이 너희에게 말하길, '보라 아버지의 나라가 하늘에 있노라' 한다면 공중의 새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요, 만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길, ' 아버지의 나라가 바다에 있노라' 한다면 물고기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라. 차라리 그 나라는 너희 안에 있으며 또 너희 바깥에 있느니라.
3b. 너희가 자신을 깨달은즉 이해받게 될 것이요, 너희가 살아계신 아버니의 자녀임을 깨달으리라. 그러나 만약 너희가 자신을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며 또 너희는 빈곤하리라.
4a. 노인은 7일된 아이에게 삶의 장소에 관하여 묻기를 주저하지 말라. 그러면 그는 살 것이다.
4b. 먼저된 많은 사람이 나중될 것이고 그들은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5. 너희 앞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너희 안에 숨겨진 있는 것 중 드러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라. 감춰진 것이 너희에게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으리라.
6.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하였다. 제자들이 말하기를, 당신은 우리가 금식하기를 원합니까? 어떻게 우리가 기도해야합니까? 우리가 자선을 베풀까요? 어느 음식을 삼가 먹어야 하나요?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거짓말하지 말고 너희가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행하지 말라. 이 모든 것들은 하늘에 계신 분 앞에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숨긴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감춰진 것이 밝혀지지 않을 것이 없다.
7. 사람이 먹는 사자는 복되다. 그래서 사자가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자가 먹는 사람에게 화가 있다. 그래서 사람이 사자가 되니까.
8. 다음에 그분께서 말씀하시니라, 그 사람은 그의 그물을 바다에 던져 작은 물고기를 가득 잡아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지혜로운 어부 같도다. 그 지혜로운 어부는 그 가운데서 크고 좋은 물고기 한 마리를 찾아내고 모든 작은 물고기들을 바다에 되던져 넣고 쉬사리 그 큰 물고기를 선택하였느니라. 여기 좋은 두귀 있는 자들은 들음이 나으리라.
9. 보라,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갔다. 그는 씨를 그의 손에 가득 채우고 뿌렸다. 어떤 것들은 길 위에 떨어졌다. 새들이 와서 그것들을 쪼아 먹었다. 어떤 것들은 바위 위에 떨어져, 그것들은 땅속에 뿌리를 내릴 수가 없었고 하늘을 향하여 이삭을 내지 못하였다.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졌다. 가시덤불들이 씨들을 질식키켰고 벌레가 그것들을 먹어 치웠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졌다. 그것은 좋은 열매를 내었다. 그것은 60배, 120배의 열매를 맺었다.
10. 나는 세상에 불을 질렀다. 보라, 나는 그것이 불타오르기까지 그것을 주시하고 있다.
11a. 이 하늘은 없어질 것이요, 하늘 위의 하늘도 없어지리라.
11b. 죽은 자는 살지 아니하되 산자는 죽지 아니하리라.
11c. 너희는 죽은 것들을 먹고 그것들을 살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빛 안에 있을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11d. 너희가 하나였던 날에, 너희는 둘이 되었다. 그러나 너희가 둘이 되었을 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12.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기를, 우리는 당신이 우리를 떠나려 하는 것을 압니다. 그러면 누가 우리들의 우두머리가 될까요? 말씀, 너희가 있는 곳이 어디든지 의인 야고보에게 가라, 그를 위하여 하늘과 땅이 똑같이 만들어졌다.
13. 말씀, 내가 누구와 같은지 비교하라, 시몬 비드로가 대답하기를, 당신은 정의로운 선지자와 같습니다. 마태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당신은 현인과 같습니다. 도마가 대답하기를, 선생님, 나는 당신이 누구와 같은지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말씀,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너희는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게 속하고 내가 널리 퍼트린 넘치는 샘에 도취되어 있다. 그 다음에 그는 도마를 잡아 그 옆에 끌어 당겨 그에게 세 마디 말을 하였다. 도마가 그의 동료들에게 돌아왔을 때, 그들이 그에게 묻기를, 예수님이 너에게 무어라고 말했는가? 도마가 대답하기를, 만일 내가 너희에게 그가 내개 한 말들 중 한 마디를 말한다면, 너희는 돌들을 들어서 내개 던질 것이다. 그러면 돌들로부터 나와서 너희를 태워 버릴 것이다.
14a.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금식할 때 너희는 너희 자신에게 죄를 지을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너희는 정죄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자선을 베풀 때 너희는 영혼을 해칠 것이다.
14b. 너희가 어떤 지방에 들어가서 그 시골을 통과할 때 너희가 어디에서 대접을 받든지, 너희 앞에 있는 것을 먹고 그곳에 있는 병자들을 치료하라.
14c. 너희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너희를 더럽히지 않을 것이고, 너희의 입에서 나는 것이 너희를 더럽힐 것이기 때문이다.
15. 말씀, 너희가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를 볼때, 너희의 얼굴을 땅에 대고 꿇어 엎드려 그를 찬양하라. 그는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16a. 말씀, 아마도 사람들이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리라. 그들은 내가 이 땅에 불과 검과 분쟁을 주러 왔음을 모르도다.
16b. 이는 한 집에 다서이 있음이니, 셋은 둘을 대적하겠고 둘은 셋을 대적하며 아버지는 아들을 또 아들은 아버지를 대적하리라. 그리고서 그들은 구별되고 홀로(수도승)되리라.
17. 말씀, 나는 너희에게 어떤 눈도 보지 못했고 어떤 귀도 듣지 못했고 어떤 손도 만지지 못했으며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지 않던 것을 주겠노라.
18a. 제자들이 예수임께 묻되, 우리에게 말씀하소소. 우리에게 종말은 어떻게 오겠삽나이까?
말씀, 너희는 태초를 깨닫고서 종말을 찾고자 하느냐? 너희는 보라. 태초가 있는 곳에 종말이 있겠노라.
18b. 태초에 서 있는 자는 복되도다. 그가 종말을 알 것이요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19a. 말씀, 존재하기 전에 존재하게 된 자는 복되도다.
19b. 만약 너희가 나의 제자가 되고 또 나의 말에 주의하면 이 돌들이 너희를 섬기리라.
19c.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낙원에 다섯 나무들이 있음이라, 그것들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변치 않을 것이요, 또 그것들의 잎사귀들은 떨어지지 않을 것임이라. 그것들을 아는 자는 누구든지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20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되,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천국은 무엇과 같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천국은 겨자씨 하나와 같아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지만 그것이 떨어질 때 큰 나무로 자라나 공중의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니라.
21a 마리아가 예수님께 여쭈었다. 당신의 제자들은 무엇과 같나이까?
말씀, 그들은 자기 소유가 아닌 밭에서 거하는 어린 아이들과 같도다. 그 밭의 주인들이 온즉 말하기를 '우리에게 우리의 밭을 다오' 하면 아이들은 그들 앞에서 밭을 돌려주기 위해 자기들의 옷가지를 벗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밭을 돌려주느니라.
21b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만일 한 집주인들이 도적이 올 것을 안다면 그들은 도적이 오기에 앞서 망을 보겠고 또 도둑으로 하여금 집안(하나님나라의)에 들와 세간을 늑탈치 못하게 하리라.
21c 그런즉 너희들은 세상에 대하여 망을 보라. 큰 힘으로 너희 자신을 준비시켜 약탈자들이 네게로 오는 길을 찾지 못하도록 하라.
21d 이는 너희들이 예상하는 상황이 오겠음이라. 너희 가운데 깨닫는 자가 있을지어다.
21e 곡식이 익을 때 그가 낫을 들고 속히 와 이를 추수하였도다.
21f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2a 예수님께서 젓 먹는 아이들 몃을 보신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젖 먹는 아이들은 그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
22b 제자들이 그에게 묻기를, 그렇다면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그 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고, 남자와 여자를 하나인 것으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겠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너희가 눈의 자리에 눈을, 손의 자리에 손을, 발의 자리에 발을 형상의 자리에 형상을 만들 때, 그 후에 너희가 그 나라에 들어가리라.
23 말씀, 내가 천에 하나를, 만에 둘로 너희를 택하겠고 그들은 홀로 서리라.
24 그의 제자들이 묻기를, 당신이 계신 곳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이는 우리가 그곳을 찾아야 하기 떄문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쇠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빛의 사람 안에 빛이 있고 그것이 온 세상을 비추느니라. 만약 그것이 비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흑암(암흑)이니라.
25 말씀, 너희 이웃들을 너희 영혼처럼 사랑하고 너희 눈동자처럼 그들을 보호하라.
26 말씀, 너희는 너희 이웃의 눈 속에서 티끌을 보나 네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도다. 너희 눈 속의 들보를 빼낼 때 그제야 너희 이웃의 눈 속에서 티끌을 제할 마나큼 잘 보게 되리라.
27a 만약 너희가 세상으로부터 금식을 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그 나라를 찾지 못하리라.
27b 만약 너희가 안식일을 안식일로 지키지 않는다면 너희는 아버지를 보지 못하리라.
28 말씀, 나는 내 처소를 세상 한 가운데로 가져왔고 또 육신(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보였느니라.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함을 알았고 또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도 목마른 자를 발견하지 못했노라. 내 영혼이 뭇사람들의 자녀들로 아파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속으로 장님이 되어 보지 못함이고 공허한 세상에 와서
공허한 세상으로부터 떠남을 또한 후회하기 때문임이라. 그러나 그들은 취해 있도다. 그들은 술에서 깨어나면 후회하리라.
29 말씀, 만약 영 때문에 육체가 있게 된다면 그것은 놀랍도다. 그러나 육체 때문에 영혼이 있게 된다면 그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곤핍 중 어찌 이렇게 큰 부요함이 거하게 되었는지 놀라워하노라.
30 말씀, 세 신은 하나님이시다. 둘 또는 하나가 있는 곳에 나는 그와 함께 있느니라.
31 말씀, 어느 선지자도 그의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였노라. 의사들은 그들을 아는자를 치료하지 못하느니라.
32 말씀, 높은 언덕 위에 방비된 성읍은 무너지지 않으며 감출 수 없느니라.
33a 말씀, 너희가 너희의 귀로 듣는 것을 너희가 지붕 꼭대기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라.
33b 결국 아무도 등잔을 켜서 바구니 아래 두거나, 감추어진 곡에 그것을 두지 않느니라.
오히려 오가는 모두가 그 빛을 보도록 등경 위에 두느니라.
34 말씀, 만약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35 말씀, 사람이 강한자의 손을 결박하지 않고서는 그의 집에 들어가 힘으로 그 집을 휘할 수 없으니라.
결박하고서야 그의 집을 늑탈할 수 있느니라.
36 말씀, 너희가 무엇을 입을까에 대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아참까지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
37 그의 제자들이 묻기를, 언제 당신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이며 언제 우리는 당신을 보리이까?
말씀, 부끄럼 없이 너희가 벗고 또 어린아이들처럼 너희의 옷가지를 벗어서 너희 발아래 두어 밟게 된즉 너희는
살아계신 분의 아들을 보며 너희들은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38 말씀, 가끔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이 말씀들을 듣고자 원하였도다. 그리고 너희들은 아무에게서도 들을 수 없었느니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나를 발견치 못할 날이 오게 되리라.
39a 말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지식의 열쇠들을 취하여 감추었느니라. 그들은 들어가지 못했으며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도록 허용치 않느니라.
39b 말씀, 너희들은 뱀들처럼 간교하고 비둘기처럼 순전(진)하라.
40 말씀,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포도덩굴이 심겨졌으나 튼튼하지 못한 고로 뿌리째 뽑혀 말라 죽으리라.
41 말씀, 가지 자는 더 받게 될 것이요 또 갖지 못한 자는 그 가진 적은 것마저도 빼앗기게 되리라.
42 말씀, 나그네가 되라.
43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되, 이러한 것들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으로부터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다. 오히려 너희는 유대사람과 같아졌으니 이는 그들이 나무는 사랑하되 그 열매는 미워하거나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함이니라.
44 말씀, 아버지에 대하여 훼방한 자는 용서받고 아들에 대하여 훼방한 자도 용서받되 성령에 대해 훼방한 자는 땅에서나 하늘에서도 용서 방지 못하리라.
45a 말씀, 가시나무에서 포도가 거두어지지 않고 엉겅퀴에서 무화과가 수확되지 않으니 이는 그것들이 과실을 내지 않음이라.
45b 선한 자들은 그들이 쌓은 것으로부터 선한 것을 맺고, 악한 자는 그들이 쌓은 것에서 악한 것을 맺느니라. 이는 그 마음으로 넘쳐나는 것으로부터 그들이 악한 것을 맺음이라.
46a 말씀, 아담으로부터 세례 요한까지 여자에게서 난 자들 가운데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자가 없으니 그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말지니라.
46b 그러나 나는 너희 가운데 어린아이처럼 된 누구든지 그 나라를 깨달을 것이며 요한보다 크게 될 것이라고 말했느니라.
47a 말씀, 사람이 두 말을 탈 수 없고 두 활을 구부릴 수 없으니라.
47b 그리고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그렇지 않으면 한 이를 공경하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느니라.
47c 아무도 오래된 포도주를 마시고 즉시 새 포도주를 마시기를 원치 않느니라.
47d 새 포도주는 오래된 부대에 넣지 않으니 부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요, 오래된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지 않으니 부대가 썩을 수 있음이라.
47e 낡은 헝겊을 새 옷에 기우지 않으니 그것이 찢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니라.
48 말씀, 만약 두사람이 한 집안에 서 서로 화평하게 한다면 그들이 산더러 '여기서 옮겨져라'고 할 것이요 또 산이 옮겨지리라.
49 말씀, '혼자서 택함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그 나라를 찾을 것임이니 이는 그들이 거기로부터 와서 다시 거기로 돌아갈 것임이라.
50a 만약 그들이 너희에게, '너희는 어디로부터 왔느냐'고 물으면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또 빛이 스스로 있게 되고 조성되면 형상으로 나타난 그곳에서 왔노라'고 그들에게 대답하라.
50b 만약 그들이, '그가 너희냐'고 물으면, '우리는 그의 자녀요, 또 우리는 살아계신 아버지의 택함받는 자라'라고 대답하라.
50c 만약 그들이 '너희 속에 너희 아버지의 증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것은 운행하심과 안식하심이라'고 하라.
51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물은지라, 어제 죽은 자들을 위한 휴식이 있게 될 것이며 언제 새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니이까?
52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하니라, 24명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에게 이야기했고 그들은 모두 당신에 대해 이야기했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니라, 너희들은 너희와 함께 있는 살아 있는 자를 버리고 죽은 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도다.
53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에게 물었다. 할례가 유익합니까? 예수꼐서 답하시길, 만일 유익하다면 그들은 할례된 상태로 태어났을 것이다. 반대로 영의 진정한 할례는 전적으로 이롭다.
54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가난한 자들에게 복이 있도다. 하나님 나라가 저희 것이로다.
55 말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싫어하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그의 형제와 자매를 싫어하지 않고 나와 같이 그의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나에게 합당치 않으리라.
56 말씀,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 되면 주검을 깨달은 것이요, 누구든지 주검을 깨달으면 그에게 세상은 합당치 않느니라.
57 말씀, 아버지의 왕국은 좋은 씨를 뿌리는 자와 같도다. 그의 적이 밤에 와 좋은 씨에 잡초의 씨를 뿌리고 간지라. 그는 잡초를 뽑지 않게 하고 말하기를 잡초를 제거하지 말라. 잡초와 함께 알곡도 뽑게 될까 함이라. 추수 때가 이르면 잡초는 분명해질 것이고 잡초는 제거되고 태워짐이니라.
58 말씀, 일하고 삶을 찾는 자는 복이 있을지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묻기를 저 사람은 양으로 무엇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제자가 대답하되, 저 사람은 양을 죽여 먹을 것입니다. 말씀, 양이 살아 있는 한 그는 양을 먹지 않을 것이다. 오직 그가 양을 죽이고 그것이 죽은 상태일 때 먹을 것이다. 제자가 말하되, 그렇지 않다면 그는 먹지 못할 것이니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도 역시 안식을 위한 장소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주검이 되어 먹힐 것이다.
61a 말씀, 둘이 한 침대에서 자되, 한명은 죽고 다른 한명은 살리라.
61b 살로메가 그에게 묻기를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떤 분이 보낸 사람처럼, 당신은 나의 집에 머물고 나의 식탁에서 잡수셨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니라, 나는 그로부터 나와 그로 들어간다. 나의 아버지의 것이 나에게 주어졌다. 살로메가 대답하길. 저는 당신의 제자입니다.
61c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만일 한 사람이 서로 연합하면 그 사람은 빛으로 채워질 것이요, 만일 한 사람이 분열되면 어둠으로 채워질 것이다.
62a 말씀, 나는 비밀에 합당한 자에게 나의 비밀을 드러내느니라.
62b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63 말씀, 많은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느니라, 그가 말하되 '내가 나의 돈을 들여 씨를 뿌리고 거두어 난 것으로 나의 창고에 가득 차게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 하여 그의 심중에 이런 것들을 생가하였으나 그날 밤 그가 죽었느니라. 여기 귀 있는 자는 들으라.
64a 여기는 너무 길어서 요약할께요.(이부분 "...,")
"어떤 사람이 만찬을 열어 종을 시켜 손님을 초대하는데 어떤이는 빌려준 돈 받는다고 불참하고, 어떤 이는 집을 사서 바빠서 못가고, 어떤이는 친구가 혼인하는데 자신이 연회준비를 해야되서 못가고, 어떤이는 땅을 사서 세를 놓아야 하므로 못간다고하여 초대한 이가 모두 거절했다고 종이 주인에게 보고하니" 그 주인이 그 종에게 말하길 거리로가서 네가 발견한 모든 이들을 데려와 만찬을 먹게 하라, 하였느니라.
64b 매매하는 자들은 나의 아버지의 장소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5 말씀, 포도원을 소유한 사람이 몇몇 농부들에게 소작을 내었느니라, 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일하고 주인은 그들로부터 곡물을 거둘 수 있었느니라. 그가 그의 종을 보냈으므로 농부들은 그에게 포도원의 소출을 주어야 했음이라 (그러나)그들은 그를 붙들고 때려 거의 죽였느니라. 그 종이 돌아와 그의 주인에게 고한지라. 그의 주인이 말하길,'아마 그가 그들을 몰랐을 것이다.'하고 다른 종을 내보내었으나 그 농부들이 마찬가지로 그를 때렸느니라. 그리하여 그 주인은 그의 아들을 보내며 말하되, '아마 그들이 나의 아들에게 경의를 표하리라"고 하니 이는 그 농부들이 그가 포도원의 상속자임을 앎일러라. (그러나) 그들이 그를 붙들고 죽였도다. 여기 귀 있는 자는 들으라.
66 말씀, 건축자의 버린 돌을 내게 보이라. 그것이 머릿돌이니라.
67 말씀, 자신을 모르고 다른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68 말씀, 핍박을 받는 자들은 복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박해했던 곳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69a 말씀, 자신 안에서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진정으로 아버지를 아는 것이다.
69b 부족한 자를 도와주기 위해 배고픈 가운데 있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70 말씀, 네가 네 안에 있는 것을 일으킬 때 네가 가진 것이 너를 구원할 것이다. 만일 네가 그것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네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너를 파괴하리라.
71 말씀, 나는 이 집을 허물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다시 지을 수 없을 것이니라.
72 한 남자가 예수께 말하기를, 나의 형제에게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함께 나누어 가지도록 말씀하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시디, 남자여 누가 분배자를 만들었는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정말 내가 분배자인가?
73 말씀,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은 적도다. 더 많은 일꾼을 보내도록 주인에게 구하라.
(74) 그가 말하길, 주인이여, 물통 주위에는 사람이 많으나 우물 안에는 아무도 업사이다.
(75)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문 옆에 서 있는 자는 많으나, 오직 한 사람만이 신방에 들어갈 것이니라.
76a 말씀, 아버지의 왕국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도다. 그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물건을 팔아 자신을 위해 단 한개의 진주를 샀느니라.
76b 너희도 역시 좀 먹지 않고 벌레가 파괴하지 않는 영원히 썩지 않는 보물을 구해야 한다.
77a 말씀, 나는 모든 것들 위의 빛이요 나는 전부이니라. 나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고 나에게 모든 것이 이르느니라.
77b 나무토막을 쪼개보라, 내가 그곳에 있느니라. 돌을 들어보라. 그곳에서 너희가 나를 발견하리라.
78 말씀, 왜 너희는 사막에 갔는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원하는가? 너희의 왕이나 그 가신들처럼 우아한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보기 위해 갔는가? 그들은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진실을 알 수 없다.
79a 무리의 한 여인이 예수께 묻되, 당산을 잉태한 자궁과 살찌운 가슴에 복이 있도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아버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들은 바대로 행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도다.
79b '결코 임신하지 않는 자궁과 젖을 생산하지 않는 가슴이 복되도다' 라고 말할 날이 올 것이다.
80 말씀, 그 길을 알게 되는 자는 누구든지 육체를 발견하고 그 육체를 찾는 자는 누구든지 세상이 그에게 부질없으리라.
81 말씀, 부유케 된 자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고 권세 있는 자로 하여금 물러나게 하라.
82 말씀, 나에게 가까이 오는 자는 불에 가까이 있는 것이요 나에게 멀리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어지리라.
83 말씀, 형상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그글 안에 있는 빛은 하나님 아버지의 빛 안에 감추어진다. 그는 드러날 것이다. 그의 형상은 그의 빛 안에 감추어진다.
84 말씀, 너희는 너희의 형상을 볼 때 기뻐하라. 너희가 행하기 전에 온 불멸의 보이지 않는 형상을 볼 때 너희가 어찌 그것을 견딜 수 있겠는가?
85 말씀, 아담은 거대한 힘과 부를 갖고 온 존재이나 그는 너희와 비교할 수 없느니라. 왜냐면 그가 만약 너희와 견줄 수 있다면 그는 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86 말씀, 여우는 들어갈 구멍이 있고 새들은 둥지가 있다. 그러나 인자는 머리를 뉘이고 편히 쉴 곳이 없도다.
87 말씀, 한 육체에 의지하는 육체는 얼마나 가련한가, 또 이 둘에 의지하는 영혼은 얼마나 가련한가?
88 말씀, 사자(천사)들은 예언자들과 함께 너희에게 올 것이며, 너희에게 맞는 것을 줄 것이다. 그리하면 너희들은 가진 것을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 너희 스스로 말하기를 그들이 언제 올 것이며, 어떠한 것을 가져갈
것인가?
89 말씀, 왜 컵의 바깥만 씻느냐? 그 컵의 바깥을 만든자가 역시 안도 만든 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90 말씀, 나에게로 오라, 나의 멍에는 편안하고 나의 통치는 온화하며 너희는 너희를 위한 휴식을 찾게 될 것이다.
91 그들이 예수께 말하길,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십시요.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너희 앞에 옳음이 무엇인지 너희는 알지 못하며, 현재의 섭리를 알지 못하느니라.
92a 찾으라, 그러면 구할 것이다.
92b 말씀, 과거에 난 너희가 묻는 것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으나, 지금 기꺼이 답하겠노라, 하지만, 너희는 묻고 있지 않다.
93 말씀, 성스러운 것을 개에게 주지 말도록 하라. 개들은 똥더미 위로 그것을 옮겨 둘 것이다.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아라. 돼지가....
94 말씀,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찾을 것이요, 두두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5 말씀, 만약 너희가 돈이 있으면, 이자를 붙여서 빌려주지 말고 너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을 이에게 그냥 주어라.
96 말씀, 아버지의 나라는 마치 이 여자와 같도다. 그 여자가 적은 누룩을 취하여 반죽에 넣어 커다란 빵 덩어리로 만들었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리어다.
97 말씀, 하나님 나라는 곡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여자와 같도다. 여자가 깨진 항아리를 이고가나 알지 못하여 곡식이 다 쏟아진지라. 여자가 집에 도착하여 항아리를 내려 놓았을 때 항아리가 비었음을 알게 되었도다.
98 말씀, 하나님 나라는 힘있는 자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과 같다. 그는 그의 집에서 칼을 뽑아 그의 강함을 시험하기 위해 그것을 찔렀다. 그리고 그는 힘있는 자를 죽였다.
99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형제와 당신의 모친이 바깥에 서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나의 아버지의 뜻을 따를 여기 있는 자들이 나의 형제고 어머니이다. 나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자들이 이들이니라.
100 그들이 예수께 금화 한 닢을 보여주며 묻되, 시저의 관리인이 그에게 세금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길, 시저의 것을 시저에게 주어라.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주어라. 그리고 나의 것은 나에게 주어라.
101a 말씀, 나처럼 아비와 어미를 미워하지 않는 자들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나처럼 아비와 어미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도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101b 나의 어머니는....을 가졌지만, 진실로 그녀는 나에게 생명을 주었노라.
102 말씀, 바리새인에게 화가 있을 지어다. 가축들의 먹이통에서 졸고 있는 개와 같아서 이들은 먹이를 먹지도 않고, 또한 가축들도 먹지 못하게 하느니라.
103 말씀, 강도가 공격하는 곳과 때를 알아 그의 군대를 모으고, 스스로 강도의 침입에 무장하여 대비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지어다.
104 그들이 예수께 말하길, 오소서, 오늘 금식하며 기도를 드립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는가? 내가 무슨 욕심을 부렸는가? 차라리 신랑이 신방을 떠날 때 그들이 금식하고 기도해야 한다.
105 말씀, 그의 아버지와 그의 어머니를 알고 있는 자는 매춘부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니라.
106 말씀, 둘을 하나로 할 때 너희는 인자라 불릴 것이다. '산이여 움직여라!' 하면, 산이 움직일 것이다.
107 말씀, 하나님의 나라는 백 마리의 양을 가진 한 명의 양치기와 같다. 이 중 한 마리가 가장 크며 길을 잃고 헤맨다. 양치기는 99마리를 남겨 둔 채 그 큰 한 마리를 찾을 때까지 돌아다녔다. 양이 스스로 지쳤을 때 그 양에게 말하였다. "내가 다른 99마리 양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
108 말씀, 누구든지 내입으로 부터 마시는 자는 나와 같이 되리니 나는 그가 되겠고 감추어진 것들이 그에게 나타나리라.
109 말씀, 그 나라는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물을 갖고 있으나 이를 모르는 한 사람과 같도다. 그가 죽으매 그의 아들에게 그것을 물려주었으나 역시 아들도 이에 대해 모른지라. 그가 그 밭을 인계하여 그것을 팔았느니라. 그 밭을 산 자는 쟁기질하러 가서 그 보물을 발견하여 원하는 누구에게든 이자를 쳐서 돈을 빌려주기 시작 하였느니라.
110 말씀, 세상을 찾아 부자가 된 사람은 세상을 버려야 하느니라.
111 말씀, 하늘과 땅이 여러분 보는 데서 말려 올라갈 것이니라. 살아 계신 분으로 인해 사는 사람은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자기를 발견한 사람에게 세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112 말씀, 영(혼)에게 의존하는 육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육신에 의지하는 영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13 그들이 예수께 묻기를, 하나님 나라는 언제 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하나님 나라는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보라. 여기있도다." 또는 "저기 있다" 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이 땅 전역에 퍼져있고,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114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길, 마리아로 우리를 떠나게 하라. 이는 여자들이 생명을 받기는 합당치 않음이라.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보라. 내가 그 여자를 남자로 만들도록 인도하겠노라. 그리하여 그 여자가 너희 남자들을 닮은 생령이 될 것이니, 이는 자신을 남자로 만드는 모든 여자가 하나님 나라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