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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45

우드 애플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 오, 라마여! 이와 관련된 교훈적인 우화가 하나 있어, 그대에게 들려 주겠습니다. 비록 헤아릴 수 없는 영겁에 걸쳐서 존재해 왔지만, 무한히 크고 썩어 없어지지도 않는 우드애플의 열매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불멸불사란 감로의 원천이며 지주입니다. 그것은 달콤함이 깃들어 사는 집입니다. 그 나무는 매우 오래되었지만 초승달처럼 항상 새롭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바로 중심 즉 가슴입니다. 그것은 움직이지 않으며, 우주를 소멸시키는 힘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한히 큰 이 우드애플의 열매는 이 우주를 만든 최초의 근원입니다. 그 열매는 완전히 익어도, 그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익은 상태로 영원히 있지만, 너무 익어 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창조주 브람마, 비.. 2018. 4. 26.
데바 뿌자 이렇게 한동안 자기 자신 속에 몰입해 있다가, 쉬바 신은 눈을 뜨고 계속 말했습니다.오, 현자시여! 그대는 마음으로 사물들을 이해하는 버릇을 버리십시오. 그것(참나)을 아는 사람들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봐야 하거나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나를 보십시오. 평화로 간주되는 것과 불안으로 간주되는 것을 자르는 검이 되십시오. 아니면, 주의력이란 다소 약간의 외향성에 의지하여, 내가 그대에게 말하려는 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냥 침묵을 지킴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이 몸은 생명력 즉 쁘라나에 의해 살아서 움직입니다. 그 생명력이 없다면, 몸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쁘라나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경험하는 지성은 의식입니다... 2018. 4. 26.
부순다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무한하고 나눌 수 없는 의식 속에는, 말하자면 그 의식의 한 모퉁이에 신기루와 같은 현상계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나타남을 분명히 일으킨 창조자 브람마가 거기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그의 마음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옛날 내가 인드라의 천국에 있었을 때, 나는 나라다와 같은 현자들로부터 장수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에, 위대한 현자 샤따따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메루 산의 모퉁이에 금과 은으로 된 잎사귀를 가진 추따라는, 소원을 성취시켜 주는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 위에는 어떤 애착이나 혐오도 전혀 없는 부순다라고 하는 까마귀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 지상이나 천국에서 그보다도 더 오래 장수한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 2018. 4. 26.
브람만에 대한 설명 바시슈타는 계속 말했다.오, 라마여! 그대의 영적인 일깨움을 위하여 나는 이 모든 것을 되풀이해서 말합니다. 왜냐하면 참나의 깨달음은 영적인 수행의 반복이 없이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비디야 혹은 아냐나(ajnana)라고 알려진 이 무지는 사람이 수천 번의 몸을 바꾸는 가운데 이 몸의 내부와 외부를 통하여 감각들에 의해 표현되고 체험되었기 때문에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참나 지식은 감각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참나 지식은 여섯 번째 의식인 감각과 마음이 멈출 때 일어납니다.오, 라마여! 마치 자나까 왕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다 알고 난 뒤에도 살아간 것처럼, 참나 지식에 확고히 자리를 잡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십시오. 그는 활동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깨어 있든지 간에 늘 진리를 깨닫..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