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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심불이3

제2장 마음의 원점-광자체와 육체의 관계 광자체와 육체의 관계 우리는 이 현상계 곧 지구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육체의 선조로부터 전해 온 습관, 부모의 교육, 사회의 사상, 선배나 친구, 형제들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개성 및 인격을 형성해 간다. 거기에는 오관이 항상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오관은 육체주의 부속품으로서 인생항로에 있어서의 모든 장애물을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인데 자칫 독선적인 판단에 기울기 쉽다. 그 때문에 스스로 괴로움이나 슬픔으 원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원망, 질투, 비방, 노여움, 투쟁, 파괴 따위의 행위에 의해서 스스로를 인생항로의 시궁창 속으로 빠져들게 하기도 한다. 자기보존 자아아욕,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절름발이 생활이 혼란한 사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원인은 오관을 통하여 마음에.. 2023. 2. 28.
제1장 마음의 원점-대우주에는 의식이 있다 대우주에는 의식이 있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들이 이 현상계에 태어난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지구는, 태양은, 대우주는, 살아 있는 대자연은, 그리고 그것들과 우리와의 관계는 어떠한 짜임으로 되어 있는 것일까. 영혼이라든가 마음이라는 것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일까. 만약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존재하고 어떠한 목적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다만 우연하게 있을 뿐인 것일까. 이제부터 말하고자 하는 여러 문제는 인간의 존재, 마음, 신, 인생의 목적, 고락의 제상, 현상계와 저 세상, 대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여겨졌던 4차원 이상의 다차원의 여러 문제를 다루어 그것을 해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 가운데에는 그러한 수수께끼를 푸는.. 2023. 2. 18.
제3장 신의 빛과 팔정도-신리론 색심불이의 가르침 예수의 가르침도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도 다 같은 한 가지 신리이다. 두 분 다 빛의 천사들이다. 다만 그 설법한 방편이 달랐을 뿐이지 인간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한결같이 가르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 가르침은 생활의 방법, 신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와 천사와의 관계 등을 알기 쉽게 설법하고 있다. 결코 어려운 학문도 아니었으며 더군다나 철학은 아니었다. 마음과 행동의 가르침, 색심불이의 가르침, 자신의 마음이 바로 신앙의 대상이라는 가르침이었다. 그 가르침을 어렵게 만든 원인은 천 년, 2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인간의 지와 의가 가미된 데 있다. 신리는 인간의 정과는 거리가 먼 것이 되고 말았으며, 그 결과 동물적인 자기보존 사상, 물질경제, 컴퓨터의 노예로 인간은 전..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