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45

제6부 해방에 관하여 바가반 라마나 마하리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찌다바사는 마음의 빛으로 나타나는 참나의 느낌이다. 하나는 셋이 되고, 셋은 다섯이 되며, 다섯은 다수가 된다. 다시 말해, 순수한 참나(하나로 나타나는 사뜨바)는 접촉을 통해 셋(사뜨바, 라자스, 따마스)이 되며, 그 셋과 더불어 다섯 원소가 생겨나고, 그 다섯과 더불어 온 우주가 생겨난다. 몸이 참나라는 환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늘(아까샤)로 설명을 하자면, 그것은 영혼에 비친 세 가지 범주 즉 순수 의식의 무한한 세상, 정신적 의식의 무한한 세상, 그리고 물질의 무한한 세상(찌다까샤, 찌따까샤, 부따까샤)으로 설명될 수 있다. 마음(찌따)이 세 양상, 다시 말해, 마음(마나스), 직관(붓디) 그리고 '나'의 창조자(아함까라)로 구분될.. 2018. 4. 26.
제14장 세계의 쌍윳따 3.행위의 길에 대한 품 Kammapathavagga 14:23 삼매에 들지 못함의 경 Asamahit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세존] "수행승들이여, 뭇삶들은 세계에 따라 관계를 맺고 어울린다.믿음이 없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과 어울린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과 어울린다. 창피함을 모르는 자는 창피함을 모르는 자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과 어울린다. 삼매에 들지 못하는 자는 삼매에 들지 못하는 자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과 어울린다. 지혜롭지 못한 자는 지혜롭지 못한 자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과 어울린다.믿음이 있는 이는 믿음이 있는 이와 관계를 맺고 그와 어울린다. 부끄러움을 아는 이는 부끄러움을 아는 이와 관계를 맺고 그와 어울린다. 창피함을 아는 이는 창피함을 아는 이와 .. 2018. 4. 14.
진리가 드러나는 길 마음이 세상이고, 세상이 마음입니다. 어느 하나가 진실하지 않은 것으로 자각될 때, 둘 모두는 사라집니다! 마음이 정화될 때 마음은 진리를 비춥니다. 실재하지 않는 세상의 모습은 사라집니다. 마음은 진리를 계속해서 명상할 때 정화됩니다. -요가 바시슈타:슈끄라의 이야기 중- 2018. 4. 13.
비따하뱌의 이야기 바시슈타는 계속했다. 현자 비따하뱌가 행한 탐구의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이 현자는 빈댜스라는 산맥이 있는 숲을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그는 미혹을 일으키는 세상사에 완전히 환멸을 느꼈습니다. 모든 잘못된 개념들과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운 명상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닳아 해진 환영으로 여기고는 포기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오두막으로 들어가 산봉우리처럼 확고한 태도로 연꽃 자세로 앉았습니다. 감각을 거두어들이고 마음의 주의를 자신에게로 돌리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명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나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정한가! 비록 마음이 안으로 향해 있더라도, 마음은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곧 바다의 표면처럼 동요한다. 감각들에 묶여, 마음은 공처럼 되풀이해 튀어 오른다. 감각들에 의해 자양분을 얻은 마음.. 201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