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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ism/카발라39

비전의 카발라 - 11장. 살아 있는 로고스 I (알파벳과 로고스의 22요소) 제11장 살아있는 로고스 I알파벳과 로고스의 22 요소 요한은 계시록을 22장으로 나누었다. 그것은 히브리 알파벳의 숫자와 같다. 이것을 통해 요한은 계시록이 로고스, 신성한 말씀에 봉헌된 것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그는 요한복음서에서 말씀이 만물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 말씀, 그것의 본성, 그것의 힘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이해할 수 있는가? 계시록 마지막 장에서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요, 처음과 나중이라.”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 알파벳의 첫째와 마지막 문자이다. 신약이 그리스어로 씌어졌다. 예수가 본래 말한 히브리어에서 첫 번째와 마지막 알파벳은 알레프와 타우이다. “나는 .. 2017. 7. 23.
비전의 카발라 - 10장. 물 그룻 제10장 물 그릇 매일 식사를 마치면 나는 손가락들을 물그릇 속에 담는다. 당신은 아마도 내가 손을 씻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나는 강연하기 전에 내 손을 잠시 동안 물에 담그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하고 있는 유일한 것은 아니다. 나는 이 몇 초 동안의 기회를 잡아 물과 함께 어떤 수행을 하고 있다. 내게 있어서 이 그릇 속의 물은 지상에 있는 모든 물을 상징한다. 사실상 한 방울의 물이면 전 세계의 모든 물, 모든 강과 대양의 물과 접촉하기에 충분하다.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물의 양이 아니다. 물은 생명과 순수의 심벌이다. 이 작은 양의 물이 전 세계 모든 대양, 호수, 강물들의 생명을 상징한다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으랴. 어떻게 사랑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있겠으며 .. 2017. 7. 23.
비전의 카발라 - 9장. 물과 불 제9장 물과 불 당신도 알다시피 물은 두 개의 가스, 산소와 수소로 구성돼 있다. 이 두 개의 가스가 결합하여 물이 된다. 이때 불의 중재가 필요하다. 불 없이는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혼합물에 불꽃이 더해지는 순간 두 개의 가스는 서로 영원한 사랑으로 점화된다. 그리고 함께 결합하여 물이 형성된다. 놀라운 것은 제3의 가스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액체가 생성된다는 점이다. 가스 상태로부터 액체 상태로 변화된 것이다. 그러나 두 가스의 융합과 외형의 변화는 새로운 원소가 개입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없다. 산소와 수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다. 반면 물은 눈에 보이고 만질 수도 있고 용기에 담을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물에 열을 가한다면 그것은 증기가 되어 사라진다. 반대로 물을.. 2017. 7. 23.
비전의 카발라 - 8장. 불의 신비 III (희생의 불) III 희생의 불 모든 종류의 체體들은 에너지의 집중 덕분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체가 분해될 때 그 체가 붙잡고 있던 에너지들이 풀려나온다. 이것은 인간의 신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죽으면 그의 몸에 남아 있던 에너지는 자유롭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법사와 주술사들은 이 에너지들을 소유하는 법을 배워 그것들을 자신의 마법 의식에 사용한다. 파라켈수스는 이 점에서 매우 특별한 현상에 대해 말했다. 그는 범죄자들이 교수대에서 공개적으로 처형되는 시대에 살았다. 그들의 시신은 종종 며칠 동안 거기에 남겨지곤 했다. 파라켈수스는 그걸 보고 만일 건강한 젊은 청년이 교수형에 처해질 때 거기 가까이 있으면 마법사한테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썼다. 왜냐하면 건강한 청년이 죽는 순간에 풀려.. 201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