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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ism/하타프라디피카

4. Caturthopadesah/Khecharimudra2

by Yuneelif 2017. 2. 3.

4-43 Chechari-mudra

마루따가 우리 몸속의 좌우 나디들로부터 중앙 나디로 들어갈 때 케차리 무드라가 성립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4-44

이다와 핑갈라 사이의 순야(수슘나)가 쁘라나를 취했을 때, 케짜리 무드라가 성립되는 것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4-45

해(핑갈라)와 달(이다) 사이에 있는 Niralamba(수슘나)에서 명상으로 통하는 가장 높이 있는 Vyoma-cakra가 있다. 이 곳에서 이루어지는 무드라를 케차리라 한다.

(니랄람반따레는 수르야와 동의어라고 풀이하는 책도 있지만, 니랄람바는 이다와 핑갈라 사이의 공간인 수슘나 나디를 가르키며 수슘나에서 가장 높이 위치하고 있는 브라흐마란드라라고 묘사하는 책도 있다.

브요마 차크라는 앞이마에서 4손가락 위에 있는 차크라로 브라흐마란드라와 같은 지점이다. 따라서 케차리던 쁘라나든 쿤달리니든 브라흐마란드라까지 올라가 멈추어 있을 수 있다는 거승ㄴ 사마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니랄람바는 사마디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하타요가쁘라디피카-)


4-46

시바가 소중히 여기는 유일하고 신성한 강가(갠지스)가 달로부터 흘러, 수슘나 나디를 등에서부터 가득 채운다.

(찬드라에서 분비되는 넥타를 은유적으로 표현)


4-47

수슘나가 앞 쪽으로부터 넥타로 가득 채워졌을 때 역시 케짜리가 틀림없으며, 케짜리 무드라 수련이 익숙해지면 운마니 상태에 이른다.


4-48

미간 사이는 시바가 거주하고 있다. 마음이 거기에 몰입되어 Turya(초의식상태)가 되면 깨달음이 이루어진다. 깔라(시간)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빠니샤드에서는 인간은 4가지 상태로 존재한다고 한다.

1. 깨어있는 상태, 2. 꿈꾸는 상태, 3. 꿈이 없는 잠든 상태, 4. 시작도 끝도 없는 상태. 사마디 상태, 뚜르야


4-49

케짜리를 Yoga nidra(요가적인 잠. 사마디)를 얻을 때까지 수련해야 한다. 요가 니드라를 얻으면 깔라는 남아 있지 않게 된다.


4-50

어떤 의식이 없이 걸림없는 마음(니랄람바)이 되면, 안과 밖이 비어있는 그릇과 같다.

(니랄람바는 사마디와 동의어이지만 샹키아 철학에서는 깨달은 것은 아니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상태에 있는 것은 Kleshas의 동기 부여에 의한 삶과 타고난 성품에서도 해방이 된다.-하타요가쁘라디피카-)


4-51

내적 생명활동(마음작용)이 외적 생명활동(호흡작용)만큼 줄어 들었을 때, 빠와나와 마음은 자신들의 자리(브라흐마란드라)에 집중한다.


4-52

이와 같이 수슘나 통로를 제어하는 수련을 한다면, 생명활동 또한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4-53

Amrta(감로)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 몸을 가득 채워라. 그러면 훌륭한 몸과 큰 힘, 용기를 얻는다.

(Amrta=Amrita=Soma=Bindu=Ambrosia=Nec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