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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의식2

제6장 인생론 노트-타력본원과 자력 타력본원과 자력 타력본원에 의해서 인간의 마음이 구제될 수는 없다. 니찌렌 시대의 사람들은 권력에 항거할 수 없는 무지몽매한 자가 대부분이었으므로 남묘호렌게교나 염불을 외는 타력 신앙을 통해서 신불의 존재를 깨닫게 하고 생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외에는 달리 구제하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신불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모두 맡긴 채 과연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기도하는 것만으로 진정 구제받을 수 있을 것인가. 자신의 마음을 무의 상태에 두고 과연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은 신불의 존재를 아는 방편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인간은 로보트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상실하고서는 인간으로서의 수행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올바른 상념과 행위를 실천하는 가운데 신리의 조화는 생겨난다. 신불에 대해서 .. 2023. 2. 17.
제5장 신리의 참 언어-의식과 육체 의식과 육체 의식(영혼)은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영원히 왕래하면서 살아가는 생명이다. 물질은 에너지 입자가 모여서 고체화된 것으로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또한 질량과 에너지는 공존하며 불멸이라는 것을 현대 과학은 증명하고 있다. 에너지 입자가 집결된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있으나 에너지 입자의 원형을 볼 수는 없다. 전기의 에너지, 빛의 에너지, 열 에너지, 자력 에너지, 중력의 에너지를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 에너지들이 우주 공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육체를 지배하고 있는 의식(영혼)의 존재도 부정하지 못한다. 육체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어째서 수면 중에는 눈, 귀, 코, 혀, 몸의 오관의 작용이 멈추는 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