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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2

제4장 하늘과 땅을 잇는 가교-신은 제물을 요구하는가 신은 제물을 요구하는가 "오랜 인류의 역사에는 신의 이름 아래 산 짐승을 잡아 공양하기도 하고 곡식과 실과를 공양하거나 돈을 바치는 습관이 있지 않습니까" 이 질문자는 신흥 종교의 한 열성 신자이다. 그러나 그런 신앙적 보시나 공양에 대해서는 적지 않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 내용인즉 "이른바 신 앞에 제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아무개 신이여 운운하면서 신자들에게 돈이나 제수를 바치게 하고 있는데 신은 과연 이와 같은 짓들을 신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일까요 가르쳐 주십시오." 라는 것이다. 세상을 떠난 직후의 육체 조상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이나 음식물을 공양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막 사망한 자들의 대부분은 이 지상계에서의 생활의 연장을 의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2023. 3. 4.
제1장 마음의 원점-대자연 자혜를 베푸는 대자연 우리는 위대한 신의 자비에 의해서 살려지고 또한 살고 있다. 만물만생은 모두가 신의 현현이고 신의 자비에 의해서 생활하고 있다 하겠다. 이를테면, 우리의 육체는 동물이나 식물이나 광물 등의 에너지를 흡수함으로써 그 보존이 가능하며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서 춘하추동의 자연 현상이 일어나고, 그래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도 그 하나라고 하겠다. 태양의 열, 빛의 에너지가 지구에게 조화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태양의 에너지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우리들에게 365일 쉬지 않고 평등하게 그 은혜를 베풀고 있다. 태양은 인간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열과 빛을 방사하고 있을 뿐이다. 태양은 신의 마음의 표현이라고..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