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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

제19장 락카나의 쌍윳따Lakkhanasamyutta 2.두 번째의 품Dutiyavagga

by Yuneelif 2018. 10. 11.

19:11 똥구덩이에 빠진 자의 경 Guthakupa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머리끝까지 똥구덩이에 빠진 사람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람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사람은 라자가하 시에 사는 간통자였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2 똥을 먹는 자의 경 Guthakhad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머리끝까지 똥구덩이에 빠져서 양손으로 똥을 먹고 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람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사람은 라자가하 시에 사는 성직자였다. 그는 깟싸빠 부처님이 가르침을 설하실 때 수행승의 무리를 공양에 초대해 솥에 똥을 가득 채워놓고 이와 같이 '자, 존자들이여, 필요한 만큼 먹고 가져가라.'라고 말했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3 껍질 벗겨진 여인의 경 Nicchavitth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껍질 벗겨진 여인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독수리와 까마귀와 솔개가 서로 다투어 잡아채며 쪼고 찢으니까, 그녀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여인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여인은 라자가하 시에 사는 간통자였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4 추한 여인의 경 Mangulitth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악취를 풍기는 추한 여인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독수리와 까마귀와 솔개가 서로 다투어 잡아채며 쪼고 찢으니까, 그녀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여인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사람은 라자가하 시에 사는 점쟁이였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5 검게 그을린 여인의 경 Okirin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바싹 구워지고 땀에 젖고 검게 그을린 여인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독수리와 까마귀와 솔개가 서로 다투어 잡아채며 쪼고 찢으니까, 그녀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여인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여인은 까링까 왕의 왕비였다. 그녀는 질투 때문에 궁녀에게 숯불이 담긴 화로를 던졌다. 그녀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6 머리 없는 몸뚱이를 지닌 자의 경 Asisaka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가슴에 눈과 입이 달린 머리 없는 몸뚱이를 지닌 자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독수리와 까마귀와 솔개가 서로 다투어 잡아채며 쪼고 찢으니까, 그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람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사람은 라자가하 시에 사는 하리까라고 하는 망나니였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7 수행승의 경 Bhikkhu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수행승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의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발우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허리띠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몸뚱이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니까, 그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람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는 깟싸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설하실 때의 나쁜 수행승이었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8 수행녀의 경 Bhikkhun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수행녀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대의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발우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허리띠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몸뚱이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니까, 그녀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수행녀를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녀는  깟싸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설하실 때의 나쁜 수행녀였다. 그녀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19 정학녀의 경 Sikkhmana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정학녀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대의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발우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허리띠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몸뚱이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니까, 그녀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정학녀를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녀는 깟싸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설하실 때의 나쁜 정학녀였다. 그녀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20 사미승의 경 Samanera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사미승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의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발우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몸뚱이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니까, 그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미승을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는 깟싸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설하실 때의 나쁜 사미승이었다. 그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



19:21 사미니의 경 Samanerisutta


존자 락카나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락카나]"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미소를 지었습니다. 벗이여 마하 목갈라나여, 어떠한 원인, 어떠한 연유로 미소를 지었습니까?"

[목갈라나]"벗이여, 나는 깃자꾸따 산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사미니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의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발우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고, 몸뚱이가 불타고 타오르고 작열하니까, 그가 매우 고통스런 소리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벗이여, 나는 '이런 야차가 있나 인간이 이런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수행승에게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눈을 지니고 수행승들이여, 제자로서 여실한 앎을 지니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알고 또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예전에 나는 그 사미니를 보았지만 그것에 관해 설명하지 않아다. 내가 그것에 관해 설명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이익과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녀는 깟싸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설하실 때의 나쁜 사미니였다. 그녀는 업보가 성숙하여 오랜 세월, 오랜 백 년의 세월, 오랜 천 년의 세월, 오랜 십만 년의 세월을 지옥에 떨어졌다가 그 업의 남은 과보에 의해 이와 같이 스스로 초래한 자기 자신의 몸을 경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