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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쌍윳따니까야

제12장 인연의 쌍윳따 8. 수행자와 성직자의 품 Samanabrahmanavagga

by Yuneelif 2017. 9. 8.

12:71 늙음과 죽음의 경 Jaramarana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게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해자나 성직자라도 늙음과 죽음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늙음과 죽음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늙음과 죽음을 완전히 알고 늙음과 죽음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2 태어남의 경 Jati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태어남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태어남을 완전히 알고 태어남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태어남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모교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3 존재의 경 Bhav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존재를 완전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존재를 완전히 알고 존재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존재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4 집착의 경 Upadan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해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집착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집착을 완전히 알고 집착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집착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5 갈애의 경 Tanh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갈애를 완전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완전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갈애를 완전히 알고 갈애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갈애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6 느낌의 경 Vedan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느낌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느낌을 완전히 알고 느낌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느낌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7 접촉의 경 Phass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접촉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접촉을 완전히 알고 접촉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접촉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8 여섯 감역의 경 Salayatan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여섯 감역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여섯 감역을 완전히 알고 여섯 감역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해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79 명색의 경 Namarup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명색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로 이그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명색을 완전히 알고 명색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명색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80 의식의 경 Vinnan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의식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의식을 완전히 알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12:81 형성의 경 Samkhara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형성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형성의 원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형성의 소멸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가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가 아니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형성을 완전히 알고 형성의 원인을 완전히 알고 형성의 소멸을 완전히 알고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